1월 31일까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

충남 부여군이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 식량산업 분야 농기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동력살분무기, 이동식 분무기, 전기충전식 분무기, 예초기, 기타 장비 등 소형농기계 602대, 70% △볍씨 파종기, 논두렁 조성기, 곡물건조기 등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시설 장비 34대, 50% △농업용 동력운반차(전기·승용형) 구입을 위한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30대, 60%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9대, 50%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고령농가 및 여성 농가·소농을 연차적으로 지원하여 대농 위주의 지원에서 소외된 농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의 영농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소형농기계 지원 935대,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시설 장비 28대,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27대,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8대, 이앙기 32대, 곡물건조기 17대 총 23억원 규모로 지원했다.
/부여=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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