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북읍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홍북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과일, 쌀, 떡국 떡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했다.

이 외에도 읍은 자체 위문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수급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80가구를 선정해 8일까지 가정 방문을 통해 위문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관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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