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중심의 맞춤 행정으로,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에 힘써 

충남 홍성군은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 매입방류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연안어선 감척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어업정책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어구보급 △어항보수보강 △양식어장 진입로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식품 저온물류창고 지원 등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해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등의 경영안정과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사업모집 홍보부터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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