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지원 드라마 촬영
청주공고까지 이어지는 도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상당구 중앙시장 사거리 도로가 구간 별 부분 통제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 드라마 촬영 때문이며 기간은 다음 달 2~4일이고 주 무대는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도로다.

청주영상위와 제작사는 해당 기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에 차량 우회를 유도, 교통 혼잡과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 인근 주민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해당 기간 중앙시장이 휴무여서 통행량과 이용률은 평소보다 적겠지만 청소년 등 시민의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촬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는 미공개작이어서 저작권 문제로 제목 등은 공개할 수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043-219-1278)에 문의하면 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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