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규 충북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3월 4일 취임식을 갖는다.

손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황간초, 영동중, 영동고,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진천 이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3~2018년까지 충북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고 이후에는 청주 동중에서 교감으로 1년간 근무했다.

또 지난 2019~2022년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일한 뒤 2022년에는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부임해 충북교육발전에 힘썼다.

손 교육장은 "교육의 넓은 영역에서 학교의 꿈을 키우고 학생들의 개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교사들이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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