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과 장광동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이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5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과 장광동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이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하 조합)은 6일 충북도교육청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도내 2개교에 전달돼 소외계층 학생의 졸업앨범비로 사용된다.

1988년에 설립된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합은 또 2020년부터 도교육청에 장학금을 전달해 충북교육 역사기록과 발전을 지원하고,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을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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