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13일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교양과정에 충남학의 이해를 개설, 올해로 8년째 선정돼 강좌를 계속 진행하게 됐다.

 

 

남서울대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은그 동안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평가됐다.

한미희 교수는 "올해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 IN 세미나, 충남 인물 열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이해와 교육적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학의 이해를 통해 충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은 충청남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충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산업, 경제, 관광, 환경 등을 교육하여 학점 취득은 물론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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