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호주 등 50명 학생 파견 계획

 

백석대ㆍ백석문화대는 13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 대학은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일본 4개 국가에 50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일경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백석대는 K-MOVE스쿨과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대학연합과정(2년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MOVE스쿨은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태국 Global Sport Protector 전문인력 양성과정, 올해 신규 선정된 사업인 미국 글로벌 무역경영 전문인력 양성과정까지 총 5개 과정이 선정됐다.

청해진대학은 호텔스페셜리스트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연합과정은 충청권 내 참여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우리 대학은 다년간의 해외취업사업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데 특화돼 있다"며 "국가별 책임 교수제 확대, 해외 산학 네트워크 개발 등 학생들이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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