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정보망 연계해 구인 구직 불일치 현상 해소 도모

▲청양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양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충남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구인 구직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게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15개 시,군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젝트다.

군은 이 공모사업으로 최근 입국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합법적인 비자(숙련 기능인력(E-7-4), 지역특화형(F-2-R)) 취득을 위한 한국어 자격증 교육, 비자 발급 상담, 수수료 지원을 통해 군내기업들의 구인난을 풀어줄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난해 구축 후 운영 중인 일자리 종합플랫폼 '일자리 정보망' 연계 강화를 통해 외국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면서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또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지역 우수 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력의 군내기업 취업 연계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와 사회 통합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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