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6차 경선에서 3개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하는 한편, 3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15·16일 이틀간 결선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발표에서 부산 북구을에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경기 하남을에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는 3선 김재원 전 의원을 꺾은 박형수 의원(초선)을 공천하고, 대전 중구를 비롯한 3개 지역구는 결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대통령실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툭위 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벌이게 됐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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