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이 33년간 이용해온 진·출입로를 폐쇄하고, 새 정문을 진·출입로로 변경한다.

충북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 응급실 방면 진·출입로를 폐쇄하고, 개신오거리 KBS 방면 정문을 새로운 진출입로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정문을 통해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주차장도 기존과 같이 이용가능하다. 출차 시에는 입구와 이격된 출구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장례식장 방향 출구를 이용해도 된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단순히 정문을 새로 조성한 것이 아닌, 곧 이어질 암병원 개소와 더 차별화된 충북대병원의 모습을 도민에게 선보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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