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의논

충남 청양군이 지난 14일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재난대비 간담회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엔 김돈곤 청양군수와 지역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 및 10개 읍,면 대표, 그리고 읍,면사무소 부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및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과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 추진 등을 논의해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각 읍·면 단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군과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재단에 감사하다"며 "군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에 효율을 더하기 위해 방재 장비 및 단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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