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10시 28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소재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진천군과 소방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충북소방본부)
▲ 15일 오전 10시 28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소재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진천군과 소방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충북소방본부)

충북 진천의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1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11t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해화학물질은 이날 새벽 1시 진행된 폐기물 처리 과정 중 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화학물질은 다이메틸폼아마이드( DMF)로 고인화성 화재 폭발 위험물질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군은 하천오염수 24t, 공정 내부 폐 DMF 4t을 수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신우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