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 모집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퇴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소방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Safe Guide)’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임기 만료 등으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청주사창시장 등 2곳의 안전지킴이가 해촉돼 추가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근무 기간은 5월 1일~12월 31일이다.

안전지킴이는 △시장 내 상시 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조치 △유사시 초기화재 대응 △시장 방문객 및 관광객 대상 안내 길잡이 수행 △소방통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지도 △상인회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모집 공고는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퇴직하신 선배님들의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화재 예방 노하우를 도민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이 사회공헌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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