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 17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개최 계획 보고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안 시민 의견 반영

▲ 계룡시의회 3차 의원간담회 개최 장면
▲ 계룡시의회 3차 의원간담회 개최 장면

충남 계룡시의회가 19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3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17건의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다양한 안건과 조례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개최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에는 지난 2023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운영을 강조했다.

'계룡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는 중증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지원센터 24시간 운영 등의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범규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원들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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