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만나 의대 증원, 충북 우선 배정 촉구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66)는 20일 충북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뿐 아니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충주충북대병원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2개 대학에 211명이 증원돼 대구 4개 대학 218명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라며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며, 건국대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을 만나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와 충북 우선 배정을 촉구해왔다.

이 후보는 "의대 정원 확대와 충북 우선 배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정부의 의대 정원 충북 우선 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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