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천안 위한 100대 실천과제 공개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이재관 후보(사진)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이차전지를 성장동력으로 첨단기업 1400개 유치와 일자리 7만개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문제는 일자리, 정답은 이재관'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00만 천안을 위한 100대 실천과제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100조 원으로 늘면서 천조국 반열에 올랐다는 우수개가 있다" 며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는 경제실패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채가 늘어나면 소비는 줄고, 자영업 몰락과 내수 위축으로 이어지므로 가계부채 관리는 경제정책 1순위"라며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경제위기를 키워 정부채무 증가율이 코로나로 어려웠던 문재인 정부 때보다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헌법 제123조 제2항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육성 의무를 근거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기회와 희망의 꿈"을 제시하며 "더 공정한 대한민국과 더 잘사는 천안을 위해 공약목표의 핵심을 좋은 일자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창의기업 남방한계를 수도권에서 천안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 후보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의 수직, 수평 산업생태계를 넓히고 천안 북부 7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혁신산업클러스터 고도화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 이 후보는 더 골고루 발전하는 천안, 더 빠른 천안, 더 잘사는 천안, 더 지원하는 청년 도시 천안, 더 행복하고 편리한 천안, 더 살고 싶은 천안, 더 희망찬 선진농업 천안,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하는 천안 등 8대 전략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공약 100건을 동시에 전면 공개한 것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공개를 통해 더 나은 모두의 기술로 발전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고 평가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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