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31일까지 아산스파비스에서 펼쳐져
국내외 유명인의 고품격 공연과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  아산스파비스에서 열리는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포스터.
▲  아산스파비스에서 열리는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포스터.

충남 아산시가 벚꽃이 장관인 아산스파비스 일대에서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30~31일까지 2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품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하는 등 방문객들이 벚꽃을 보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기간 오전 11시부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홍보존, 체험존, 플리마켓 그리고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체험존은 대표적으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신체측정 장비를 통한 건강 측정, 테라피 체험, 닥터피시 체험 그리고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 온천 관련 업체와 연계해 홍보관을 겸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아산스파비스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할인권과 입장권도 홍보 차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홍보·체험관과 31개의 플리마켓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먹거리존은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품격 메인 공연은 국내외에서 유명한 공연진으로 라인업을 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차 메인공연은 오후 2시부터 △박재현 바이올리니트 △최종우 바리톤 △김유섬 소프라노 △이윤석 하모니카 △라클라쎄 성악 △세로토닌 예술단의 모듬북 모든가락 공연이 열린다.

2일차 메인공연은 같은 시간부터 라인업을 새롭게 △코아모러스 4인조 클레식 △박건우 바리톤 △안유정 소프라노 △안드레 황 색소폰 △하나린 팝페라 △고석진 모듬북 공연으로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한다.

또한 메인공연 전 사전공연이 1일차는 △더음 퓨전국악 △길거리 배짱이, 2일차에는 △박미현 트로트 △길거리 배짱이 공연이 진행된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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