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26일 육군 장교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오는 6월 열리는 보훈문화제에서 보훈의 역사가 담긴 새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백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세한 내용을 논의한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인 보훈문화제는 일상에서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체험하고 보훈의 가치를 돌아보는 행사다.

올해는 국민참여형 먹거리 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 대표가 개발한 이른바 '메모리얼 푸드'가 공개이며, 음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된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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