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경용·이하 산단공)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충청권 8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산·학·연협의체)와 ESG 실천 공동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으로 오는 2025년부터 ESG 경영공시가 의무화 된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ESG도입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 여건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단공은 협약에 따라 충청권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는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해 △ ESG경영 진단 및 분석 △ DX 촉진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 산업단지 중대사고 예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 △ESG 경영실천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운영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경용 충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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