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15곳
전시·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세종시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원화전시, 인문예술 명사 특강, 가족 뮤지컬 ‘알라딘’, 책의 날 기념 ‘집현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시청 책문화센터는 어도비 인디자인을 활용한 책 만들기 수업을 다음 달 5일부터 운영한다.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체탐험, 어른들의 그림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봄꽃 책갈피 만들기,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또 그림책 뮤직테라피, 독서미술:작품으로 나를 표현해봐, 작가와의 만남:임수경,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문화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에 열리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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