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시민 참여로 숲의 아름다움 더욱 풍성하게
향적산 치유의 숲에 청단풍과 철쭉 550주 식재
기후 변화 대응 위한 산림사업 본격 추진

▲ 사진 중앙 이응우 계룡시장이 식목행사에 앞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 중앙 이응우 계룡시장이 식목행사에 앞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가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79회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의 숲을 더욱 풍성하게 가꿨다.

지난 26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NH농협은행 우창섭 계룡시지부장, 논산계룡산림조합 조희권 상무, 한국농업경영인 안영상 계룡시 연합회장, 한국여성농업인 송치순 계룡시 연합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단풍 50주와 철쭉 500주를 향적산 치유의 숲에 함께 식재했다.

▲ 이응우 시장이 청단풍을 식재하고 있다
▲ 이응우 시장이 청단풍을 식재하고 있다

청단풍과 철쭉은 향적산 치유의 숲 경관 개선은 물론 다양한 수종으로, 시민들에게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는 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향적산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숲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정서적 안정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7000만원을 투입해 30ha 산림에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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