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아산 모나밸리서 열려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 담아 내
각도에 따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

▲ 김대순 작가 포스터
▲ 김대순 작가 포스터

아산 모나밸리 갤러리(충남 아산시 순천향로 624)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김대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김 작가는 '감사합니다'를 전 세계 언어로 캔버스에 반복해 표현함으로써,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을 담아내며 감사와 평안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작품은 세계 각 나라의 문자를 수만 번 중첩해 그린 깊은 색채의 화면으로, 각도에 따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김대순 작가는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미술교사로서 후배를 양성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국전 입상과 함께 독일 퀼른아트페어를 비롯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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