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현장대리인 대응 방안 논의
상시 점검으로 불법행위 사전 차단
정용래 구청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건설산업 협력" 요청

▲ 27일 지역 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과 간담회를개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참석자들 모습
▲ 27일 지역 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과 간담회를개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참석자들 모습

대전시 유성구가 27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관계자와 도안 2-3지구 등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건설업체 참여기회 확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불법행위 유형,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채용 근절 등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구는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설현장 불법행위 사전 해소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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