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공연, 체험 참가 희망 접수
4월 12~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충남 보령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보령시 도서관에서 공연, 체험,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먼저 공연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인형극 '엄마 오리가 사라졌어요'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재미와 교훈을 담은 창작 인형극으로 5~7세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책 향수 만들기, 우드버닝 독서대 만들기 등 6개의 다양한 체험이 보령시립도서관과 죽정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연 및 체험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에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일반회원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대출',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의 가치를 인식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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