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곡중은 신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감곡중은 신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감곡중학교(교장 김월현)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주관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과 학생자치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감곡중 Wee클래스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주간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Wee클래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했다.

특히 자살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생명존중 능력고사,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친구사랑 메시지 쓰기, 친구야 사랑해 사진찍기, 행운뽑기 활동까지 재미와 흥미를 주는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Wee클래스 솔리언 동아리 학생들은 생명존중 자살예방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문구를 넣어 피켓을 만들고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김월현 교장은 “매년 청소년 자살시도가 학기초 3~4월에 많이 발생하기에 이번에 실시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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