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브랜드 개발,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충북 충주시가 다음달 8일까지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 참여 지역을 모집한다.

시는 전국 우수 사례로 발돋움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이 협업해 개발한 7개 마을 브랜드 로고.
▲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이 협업해 개발한 7개 마을 브랜드 로고.

마을 브랜드 개발은 참여 마을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와 주민, 대학생이 협업해 브랜드화한다.

마을 로고와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마을 굿즈 제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인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새 일자리 특별프로그램,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관리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는 브랜드 개발 마을 3곳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지역 3곳을 각각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수요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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