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4일까지 공개 제안 접수

충북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에 사용될 건축, 전기, 소방 기계, 통신 분야 자재와 공법을 공개 제안을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안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추천하고자 하는 자재 및 공법과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shruihe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제안은 우수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해 신청사 건립의 중요한 목표인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청사건립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상반기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가칭)청주시청사 건립사업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자재와 공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 우수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공개 제안을 통해 더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청사 건립을 도모하겠다”며 “자재 및 공법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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