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민원신청 순서 안내로 대기시간 단축
여권 신청과정 담은 안내판 등 직관적 정보 제공

▲ 중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여권신청 안내 입체판넬
▲ 중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여권신청 안내 입체판넬

대전시 중구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민원환경 개선에 나섰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잘 모르는 민원인이 번호표를 먼저 뽑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여권 접수시간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판넬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해 민원인이 신속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여권신청 순서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심도움카드 배부,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 도우미를 통한 신청서 사전검토, 뷰잉TV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