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전병찬기자]세종시가 결핵의 날을 맞아 무료검진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부터 조치원역 광장 부근 '밥드림'에서 시민들에게 결핵 무료검진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종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노숙인들이 우선적으로 건강 검진을 해줄 예정이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예방과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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