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공자전거 최다 대여자 등 10명 추첨
[세종=충청일보 전병찬기자]세종시가 공공자전거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유료화 홍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어울링을 이용한 회원들 중에서 최다 대여자 3명과 최장시간 이용자 3명을 비롯해, 최고령자 회원과 각 3000번째와 4000번째, 5000번째 회원 가입자 등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어울링 홈페이지(sejongbik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벤트 당첨자에게 어울링 이용요금이 유료화되는 4월부터 1년 간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연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울링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899-9161)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은 현재까지 5400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1만 6000여 회 이상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약 120건 대여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어울링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길 바라며,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어울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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