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일선학교 대상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컨설팅 실시

[세종=충청일보 전병찬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관련 문서와 행정 문건 등 학교의 중요기록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 기록물 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기록물 관리 컨설팅은 세종시교육연구원 및 관내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교육청의 기록관리 전문가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기록물 생산의 일반 원칙에서부터 생산된 문서의 등록.편철.정리 및 이관 절차까지 기록물 운영 전반이 자세히 안내될 방침이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학교(기관)의 특성과 대상에 따른 맞춤형 기록물 관리 컨설팅으로 각급학교의 기록관리 현 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기록 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기록물에는 졸업대장, 생활기록부 등 학생 관련 문서와 교과운영, 회계.지출, 학교운영위원회 등의 행정 문건을 비롯하여 교육과정에서 발생되는 이미지, 동영상 등 시청각기록과 학교의 관인, 상패 등 행정박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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