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파머스협동조합 준공
9억 들여 농산물 체험장 갖춰

[금산=충청일보 정해구기자]충남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 소재 베리굿파머스협동조합대표:최선임)이 19일 박동철 금산군수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베리굿파머스협동조합(일명:팜스락)은 3농혁신의 일환으로 2014년도 충청남도 농업 6차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소규모 두레기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9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 55명이 주축 돼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팜스락은 농산물 가공공장 및 체험장 등 홍삼 견과류강정 가공과 체험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역량강화교육, 제품개발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6차산업을 통한 지역농민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농산물을 생산, 가공·제조해 체험·판매까지 병행하는 6차산업은 앞으로 농촌 주민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금산농업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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