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의 일본 노선 신설에 속도를 내면서 성사 여부가 주목.
 
지난 주 일본 출장을 다녀 온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 같은 계획을 언급한 뒤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은 16일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노선 신설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개항 19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청주공항의 노선 다양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
 
다만 항공사들은 적자 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노선 취항을 꺼리는 분위기여서 충북도가 어떤 전략을 꺼내들지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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