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수안보상록호텔은 13일 충북 제천시 소재 월악산 송계계곡을 찾아 ‘광복절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립공원인 월악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수안보상록호텔 직원 및 월악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송계계곡 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월악산 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피서객의 방문으로 쓰레기가 늘어 걱정이 많았는데 호텔 직원분들이 정화활동에 나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안보상록호텔 이연수 대표는 “월악산은 제천의 대표 명소이자 호텔 고객분들의 필수 관광코스이기도 하다”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우리의 일처럼 여겨 앞으로 충북도민과 상생하는 수안보상록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충북장애인복지관협회 등 복지시설에 온천이용권을 정기지원하고 있으며, 호텔 1층에서는 사과․조청․엿 등 특산물 판매점포를 운영해 지역농가에 판로 개척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