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의 음성농협 조합장(57)이 지난 4일 농협 충북본부가 시상하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이 됐다.
또, 이달의 충남지역 새농민 수상자에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오규환·이미자씨 부부가 뽑혔다.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지난 1999년 취임 후 농업인을 주인으로 섬기는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난2008년 당기순이익 15억 5200만 원을 기록해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4위에 오르는 등 2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농협에 선정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역 5월 새농민 수상자로 선정된 오규환·이미자씨 부부는 지난 1983년부터 표고작목반을 구성, 버섯 종균 공동구입·공동작업으로 표고버섯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순자·대전=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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