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도종환 등 8명
지역 돌며 보답 인사

▲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당선인들이 16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정순(청주 상당),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임동현(청주10) 충북도의원 당선인.

4·15 총선에서 승리한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은 16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보답 인사를 했다.

5선 등정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당선인(청주 청원)은 이날 오전 유세차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다시 뽑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성에 성공하며 3선 고지에 오른 도종환 당선인(청주 흥덕)은 공단 육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국회 첫 입성에 성공한 이장섭 당선인(청주 서원)은 출근 시간에 맞춰 분평사거리에서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유세차를 타고 서원구를 돌며 "지역민이 무엇에 목말라하는지 잘 살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금배지를 처음 달게 된 정정순 당선인(청주 상당)은 이날 오전 11시 같은 당 국회의원·도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에 헌화한 후 유세차량을 타고 상당구를 돌며 인사를 했다.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된 임호선 당선인(증평·진천·음성)도 청주 충혼탑을 찾기 전 진천 신성사거리에서 짧은 선거운동 기간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5번째 도전 끝에 국회 입성의 꿈을 이루게 된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제천·단양)은 출근 시간에 맞춰 제천 비둘기아파트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3선 고지에 오른 같은 당 이종배 당선인(충주)은 오전 11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오후부터 유세차를 타고 당선사례에 나섰다. 

3선에 성공한 통합당 박덕흠 당선인(보은·옥천·영동·괴산)도 유세차량을 이용해 이날 보은·괴산에서, 17일 옥천·영동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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