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충청일보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충청일보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관심있게 보았을까요?

 

◇임영웅 팬카페, 대덕구에 장학금 616만원·선풍기 30대 기탁  ☜기사 원문 보기 

 

6월 첫째 주 <임영웅 팬카페, 대덕구에 장학금 616만원·선풍기 30대 기탁> 기사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16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팬카페 ‘영웅시대 with Hero 대전·세종’이 1일 한부모 가족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 616만원과 선풍기 30대(120만원 상당)을 대덕구에 기탁했습니다.

팬카페는 “한부모 가구에서 바르게 성장한 임영웅과 같이 한부모가정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대덕구, 50년 넘긴 노후산단 발전방안 정책 간담회 ☜기사 원문 보기 

 

<대덕구, 50년 넘긴 노후산단 발전방안 정책 간담회>가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5월 28일 대전산업단지 중심의 노후산단 발전방안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전산단은 50년을 넘긴 노후산업단지로, 대전 산업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시설과 낙후된 주변환경으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는 그동안 산단의 재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심형 노후산단 발전 전략’을 발표한 허찬영 책임연구원(한남대 교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주도의 ‘시민참여형 기술고도화’를 주장했습니다.

또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대전산단을 방문해 노후화된 산업환경을 확인하고, 기술고도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삼진정밀을 견학해 리노베이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경상북도-한국전력, 축산분뇨 활용한 농업에너지 발전 착수  ☜기사 원문 보기 

 

<경상북도-한국전력, 축산분뇨 활용한 농업에너지 발전 착수>가 세 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와 한국전력, 캡코에너지솔루션(주), (주)규원테크가 지난 27일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경북도는 전력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용 설비의 설계·제어·운영 기술 및 배기가스 처리기술, 경북도의 축산분뇨 고형연료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2024년까지 모두 53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축산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열병합 모델을 통해 농사용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연간 800만 톤 이상의 축산분뇨가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돼 새로운 환경문제로 떠오르면서 가축분뇨의 친환경, 저비용 처리를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 ☜기사 원문 보기 

 

충남도가 공주시와 계룡시에 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하면서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 기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주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섭니다.

수용 계획인구는 1만6799명으로 교육시설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며, 공공업무시설은 2만4천㎡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는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와 연계 개발할 방침입니다.

또 공주시는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포천-세종)가 완공되면 사업지구의 한 부분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48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되며, 2025년에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공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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