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유연석-김지원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친한 동료 사이일 뿐”

4/5 오상진-김소영 열애, 아나운서 커플 탄생 / 2NE1 공민지 탈퇴

4/6 장동민, ‘한부모 자녀 조롱’ 논란

4/7 리쌍 개리-길, 솔로 레이블 설립 “각자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 / 장동민, 한무모 가정 모욕 혐의로 결국 피소

4/8 안재현-구혜선, 오는 5월 21일 웨딩마치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유연석-김지원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사진: 연합뉴스

배우 유연석과 김지원 측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두 사람은 영화를 찍으면서 친해진 동료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유연석과 김지원이 있던 자리에는 매니저들도 다 함께 있었던 평범한 식사자리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매체의 보도로 시작됐는데요.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연석과 김지원이 29일 강남 모처에서 양꼬치 데이트를 즐겼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유연석과 김지원의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 개봉 당시 열애설에 이어 지난해 9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오상진-김소영 열애, 아나운서 커플 탄생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오상진과 MBC김소영 아나운서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 TPC는 5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1년째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상진은 혹시라도 상대방이 불편을 겪을까봐 조심해 왔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진은 2006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나,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상진 대학 후배로 2012년 MBC에 입사해 현재 MBC '뉴스투데이'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비내리는 호남선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NE1 공민지 탈퇴

▲사진: 공민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공민지가 탈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투애니원의 막내 공민지가 더 이상 투애니원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YG는 2016년 5월 5일 투애니원의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멤버들과 각각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투애니원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며 “아쉽게도 공민지는 뜻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습생 시절부터 11년을 같이한 동료를 떠나보낸다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라며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된 공민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기에 아쉬운 마음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9년 투애니원(2NE1)은 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2년 전 멤버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긴 공백기를 겪었습니다.

한편 공민지가 탈퇴한 투애니원은 새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재정비하고 올 여름 신곡으로 컴백할 계획입니다.

 

★장동민, ‘한부모 자녀 조롱’ 논란

 

▲사진: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캡쳐

개그맨 장동민이 한부모 가정 아동을 조롱하는 개그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충청도의 힘’코너에서 ‘애늙은이’ 7살 콘셉트로 출연해 새 장난감을 자랑하는 친구에게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보다” “부러워서 그랴, 너는 봐라 얼마나 좋냐 선물을 양쪽에서 받잖여 재테크여, 재테크”라는 대사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장동민의 할머니로 출연한 개그맨 황제성도 “아버지가 서울서 두집 살림 차렸다는데”등 이혼가정을 조롱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측은 “방송을 보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재방송과 VOD에서는 해당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코너 존폐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리쌍 개리-길, 솔로 레이블 설립 “각자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

 

▲사진:리쌍컴퍼니

리쌍 멤버 길과 개리가 소속사 리쌍컴퍼니 산하에 솔로 레이블을 각각 설립합니다.

리쌍컴퍼니는 7일 “개리와 길이 각자의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을 위한 레이블을 계열사로 만든다”며 “앞으로 리쌍컴퍼니는 리쌍의 앨범과 공연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길은 레이블 '매직 맨션'(Magic Mansion)을 만들어 래퍼 등의 후배를 양성하고 신인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개리는 아직 레이블 이름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자신의 솔로 음반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리쌍은 ‘이디아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을 포함 각종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 5'에 프로듀서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 장동민, 한무모 가정 모욕 혐의로 결국 피소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에서 한부모 가정을 모욕한 혐의로 결국 피소 됐습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7일 한무모가정 권익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이 장동민 등 개그맨 3명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정 아동을 모욕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담당 PD와 작가, 방송사 대표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이 단체는 고소장에서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괴롭히는 가학적인 행위로 억지웃음을 주어 인기를 끌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공연히 모욕 행위를 했다”며 엄중 처벌을 요구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장동민과 조현민, 황제성은 3일 방송된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부모 가정을 비하하는 대사와 연기를 펼쳐 한부모 가정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재현-구혜선, 오는 5월 21일 웨딩마치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진: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제공

 

배우 안재현(29)과 구혜선(32)이 1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은 인생의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오는 5월 21일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 살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인사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또한 예식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다는 뜻을 밝혀 네티즌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 2TV 판타지 의학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또 다시 결혼소식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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