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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해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청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특히 성 실장은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며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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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협치를 펴는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내심으로는 영수회담도 하고 이렇게 해서 시간 끌고,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재판 결과가 빨리 나와 분위기가 반전되기를 물 떠놓고 빌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근본적으로 '내가 이재명 대표랑 협치를 하겠다' 이런 생각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영수회담 사전협의 과정이 길어지는 등 진통을 겪는 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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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해 '의료개혁 4대 과제'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출범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지난 2월 1일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에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의료개혁 4대 과제'와 함께 특위 출범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에 출범한 것이다.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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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지난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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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내정했다.또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발탁했다.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5월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성 실장은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대해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켓추진연구실을 이끌고 있다"며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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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퇴임 및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퇴임식 후 청사를 떠나는 이 실장의 차 문을 직접 여닫아 주고, 이 실장이 탄 차가 멀어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이 전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우리가 추진했던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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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준다.윤 대통령은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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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출범하는 윤석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의사협회(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 등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동할 계획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3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개혁특위는 27명 구성되며, 의협과 전공의협에 두 자리를 배정했지만, 의협은 공개적으로 참여를 거절했고 전공의협은 답이 없다"며 "나머지 25명이 확정된 마당에 언제까지 기다릴 순 없어서 우선 25일자로 출범해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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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 올해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방한해 양국간 양자 방문이 완성됐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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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순항미사일 발사 3일만일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평양에서 충남 계룡대 거리에 해당하는 300여 ㎞를 비행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군은 오늘 오후 3시 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지 사흘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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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66)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이어 홍 정무수석 임명도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 직접 나와 인사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홍 수석에 대해 "소통과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추천을 받았다. 또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홍 수석은 굽네치킨 창업자로 19·20대 총선에서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을 기록했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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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 패배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 정치적 독자 노선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이 지난주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같은 해석이 제기됐다.한 전 위원장은 21일 연합뉴스에 "지난 금요일(19일) 오후에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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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64) 의원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충남 출신 5선 정 의원을 임명했다고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 논설위원을 거쳐 16대 총선 때 충남 공주연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17·18(비례)·20·21대 국회에 진출했다.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원내대표, 21대 국회 전반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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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안한 영수회담에서 논의할 의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이 영수회담'은 지난 19일 오후 윤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이 대표에게 형편이 되면 이번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가 이를 수락해 이뤄진 것이다. 현재 회동 일정과 의제에 대한 논의가 양측 실무진 간에 진행되고 있다.대통령실과 여의도 정가에서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2년여 만에 열리는 대면 회동에서 다뤄질 의제로 먼저 △이재명 대표가 주장해온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지원금을 비롯해 △제2 양곡관리법 등 입법 관련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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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우리나라가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놓고, 윤석열 정부의 G7 외교를 비판한데 대해 대통령실은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의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되어 왔다"고 반박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중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며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초청받지 못한 것을 거론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관련자료를 내고 "올해 의장국 이탈리아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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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p(포인트) 넘게 하락해 30% 지지선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1%나 급락해 27%를 기록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22년 8월 2주차 때 27%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64%로 직전조사 대비 9% 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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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대통령비서실장·국무총리 인선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여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4시간 가량의 만찬 회동에서 하면서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고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홍 시장은 회동 이튿날인 17일 페이스북에 '기 국민의힘 당 대표을 선출하는 투표 방식과 관련해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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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거론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일본 오사카에 머물고 있는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를 인용하며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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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교체 등 인적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비서실장과 총리에 노무현·문재인 정권 인물들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YTN은 17일 아침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국무총리에는 문재인 정부 중기벤처부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즉각 대변인실 명의로 출입기자들에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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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