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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37건) theme 제목보기제목+내용
[목요사색] 고향의 오일장
[정우천 입시학원장] 소멸하고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기억은 그리움이 되고 추억이 된다. 어머니를 뵈러 고향에 들렀다가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장터를 이리저리 기웃거렸다. 잊고 있었던 오래전의 기억은 그리움으로 되살아나고, 지나가 버린 날들에 대한
충청일보   2019-08-21
[목요사색] 꼰대와 원로 사이
꼰대는 사전적으로 늙은이 혹은 선생님을 이르는 은어를 의미하며, 그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하나는 번데기의 영남 사투리를 꼰데기라 하는데, 번데기처럼 주름이 진 늙은이라는 의미에서 꼰데기가 꼰대가 됐다는 것이다. 다른 설은 프랑스어로 백작
충청일보   2019-08-07
[목요사색] 송양지인(宋襄之仁)과 과하지욕(袴下之辱)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세상을 뜨신지 벌써 이십여 년이 지났지만, 아버지를 떠올리면 늘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교차한다. 고지식할 정도로 우직하고 정직했지만, 세상일에 요령이 부족했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 어린 마음에도 가난이
충청일보   2019-07-24
[목요사색] 비흡연자의 비애
[목요사색] 권신원 前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끽연(喫煙)’이라는 말이 있다. ‘연기를 들이마시다’ 또는 ‘연기를 즐기다’라는 뜻으로 담배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말이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말도 있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그저 피우면 좋기 때
충청일보   2019-07-17
[목요사색] 재난 속의 희생양과 영웅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우리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중계하듯 방송되며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지만, 채 2달도 되지 않아 이제는 사람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재난이 발생하면 늘 정부의
충청일보   2019-07-10
[목요사색] 현미경으로 본 세상과 망원경으로 본 세상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분위기가 전혀 다른 두 편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였던 ‘기생충’은 기대대로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고, 개봉 초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던 ‘알라딘’은 점점 입소문을 타며
충청일보   2019-06-26
[목요사색] 영원히 기억될 2등
[목요사색] 권신원 前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는 말이 있다. 현대의 경쟁 사회를 대표하는 말로 승부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오직 승자에게만 가치를 부여하는 웃지 못할 사회 풍토이다. 특히 스포츠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충청일보   2019-06-19
[목요사색] 수직적 세계와 수평적 세계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거론하면 빠지지 않는 게 히딩크 당시 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이다. 그가 대표팀에 주문했다던 경기장에서 선수 간 반말하기는 이채롭다. 상하 관계인 한국적 조직문화 때문에 활발하지 못한 소통을
충청일보   2019-06-12
[목요사색] 젊어서 하는 고생과 베버의 법칙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봄날의 꽃잔치가 끝나는가 했더니, 때 이른 여름이다. 동백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 목련 진달래 벚꽃, 철쭉이 피고 지더니 이제 장미의 계절이 왔다. 먼저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다. 잎이 먼저 나오고 나서야 꽃이
충청일보   2019-05-29
[목요사색] 홍도 여행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스무 살이 넘고서는 늘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던 것 같다. 삼십 대 후반을 같이했던 옛 직장동료들과 여행을 떠났다. 어이없지만 삼십 대 때도 우리는 너무 나이가 들어 이제 뭘 새로 할 수 있겠냐며 지나간
충청일보   2019-05-01
[목요사색] 말을 좋게 합시다
[목요사색] 권신원 前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속담이 있다.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속담으로 말을 함에 있어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또는 반대로 화를 입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얼마 전
충청일보   2019-04-24
[목요사색] 벚꽃 지는 봄밤에
[목요사색] 정우천 입시학원장어둠이 내린 무심천변에 봄비가 내린다. 지난 주말 절정을 이룬 벚꽃으로 걷기도 힘들게 붐볐던 인파는 간곳없고 비 내리는 무심천변의 벚꽃길은 어둠에 잠겨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아직 남아있는 꽃잎과 이제 돋아나는 작은 이파리
충청일보   2019-04-17
[목요사색] 이모작의 조건
[정우천 입시학원장] 15학번으로 철 늦게 간호학과에 입학했던 절친이 지난 2월에 학업을 마치고, 종합병원 중환자실 근무를 시작했다. 젊은이도 체력적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친구의 도전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주변 동년
충청일보   2019-04-03
[목요사색] 미세먼지의 습격
[권신원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미세먼지 때문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할 거 없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고, 집집마다 창문은 굳게 닫혀 있으며, 가급적이면 외부 활동하기를 꺼리고 있다. 따뜻한 봄볕을 쐬면서 봄기운을 맞으며
충청일보   2019-03-27
[목요사색] 봄, 꽃
[정우천 입시학원장] 변화 없이 웅크리고 있어 보이던 마른나무 가지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새 물기가 오르고 새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봄은 그렇게 또 돌아왔다. 멀리 남쪽에서부터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봄은 그렇게
충청일보   2019-03-20
[목요사색] 젠가게임을 예측하는 두 가지 방법
[정우천 입시학원장] '젠가'라는 보드게임이 있다. 게임은 직사각형 나무 블록 54개를 3개씩 나누어 18층까지 쌓은 뒤, 차례로 돌아가면서 하나를 빼내 다시 맨 위층에 쌓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다 한 사람이 블록을 제대로 빼내지 못하
충청일보   2019-03-06
[목요사색] 100년 전의 외침
[권신원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1919년 3월 1일은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 되어야 할 날로 올 해는 그로부터 무려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된 3·1운동은 이후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
충청일보   2019-02-27
[목요사색] 20년 후에 내가 오늘의 나에게 문자를 보낸다면
[정우천 입시학원장] 학생들에게 5년 전의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보라는 이벤트를 했다. 일부 특별한 내용도 있으나 대부분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과거의 자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게 결국 그 나이 때 부모나 선생 선배들이 했던 충고와 별다
충청일보   2019-02-20
[목요사색] 드라마 SKY캐슬, 예서 엄마를 위한 변명
[정우천 입시학원장] 거침없는 시청률을 보이는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다. 자극적이며 노골적이어야 한다는 막장드라마 방식과 교육을 묶어 시도한 교육 막장드라마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는 점은 신선하면서도 씁쓸하다. 현실 속의 인간이야 선악이 섞여 있어
충청일보   2019-02-01
[목요사색]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권신원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오늘날 우리 사회는 아무리 해도 내 힘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미래에 대한 암울한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는 불행한 사회 현상을 겪고 있다. ‘개천에서 용이 나기 어려운 사회’로 굳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충청일보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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