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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20대 총선에 출마했던 충청권 후보들의 선기비용 지출액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13 총선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2억2967만 원(선거비용 제한액 2억36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했다.반면 민중연합당 주무늬 후보(대전 서구갑)는 선거비용으로 619만 원만 지출해 가장 적은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지역 별로는 충북에서 2억1412만 원(선거비용 제한액 2억2800만 원
20대총선
김홍민 기자
2016.05.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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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는 14일 새누리당이 참패한 20대 총선과 관련해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들의 이러한 요구가 총선결과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총선 결과에 대한 청와대가 이러한 견해를 표명한 배경은 지난 19대 국회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입법을 지연시킨 것을 지적하는 동시에 20대 국회는 경제 살리기와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등의 입법에 협조를
20대총선
이득수 기자
2016.04.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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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20대 총선에서 충청권 민심은 여야 간 힘의 균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석이 걸린 이번 충청권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4석, 더불어민주당 12석, 무소속 1석을 각각 획득했다.20년 만에 지역 기반 정당 없이 실시된 20대 총선의 개표 결과, 충청 표심은 특정 정당으로의 쏠림현상 없이 균형과 견제를 원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12석, 민주통합당(더민주) 10석, 자유선진당 3석의 분포와 큰 차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하지만 선진통일당으로 간판을 바꿔 단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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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20대 총선 결과 충청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을 8명이나 배출했다. 전체 27석인 충청권에서 국회의원 4명 중 1명이 4선 이상의 중진의원인 셈이다. 7선을 노렸던 새누리당 이인제(논산·계룡·금산)·무소속 이해찬(세종) 의원은 희비가 갈렸다. 세종시 설계자인 이해찬 의원은 세종 선거구에서 4만6187표(43.7%)를 획득, 3만8076표(36.0%)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 박종준 후보를 8111표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여의도에 재 입성한다. 이 의원은 13·14·15·16·17대 의원을 서울 관악구에서 나와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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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청권에서는 법조인 출신 후보 4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충남·북·대전·세종 등 충청권에서는 법조인 출신 13명이 도전해 세종을 제외한 3개 지역에서 모두 당선인을 배출했다. 충북에서는 새누리당 경대수 당선인(증평·진천·음성, 사법연수원 11기)이 재선에 성공, 유일하게 여의도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오성균(청주 청원, 28기)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후보(충주, 24기), 무소속 권태호(청주 청원, 9기)·김준환(청주 흥덕, 18기) 후보 등 4명은 낙선했다. 오 후보는 더
20대총선
박성진 기자
2016.04.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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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선거공화국이란 오명의 고리를 끊고 깨끗한 선거의 새 지평을 연 충주의 총선 주역들이 선거 후에도 페어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이종배 당선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윤홍락 후보와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자는 합의를 하고 잘 지켰다. 고소고발 한 건 없이 치러진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모범적인 선거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주발전 위해서는 위정자들이 여야 가리지 않고 힘 합쳐 일하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선거문화도 바꾸고 이제는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20대총선
이현 기자
2016.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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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 '3%' 초박빙 승부가 속출했다.27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충청권에서 3% 내에서 당락이 결정된 선거구는 모두 5곳(18%)이다.20대 총선이 치러진 13일 오후 10∼11시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당선자가 가려졌지만 이들 선거구에서는 자정까지 초긴장 모드의 연속이었다.다음 날 새벽 2시쯤 당선자가 확정된 곳도 있을 정도다.8명의 국회 일꾼을 뽑은 충북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자(청주 상당)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당선자(청주 서원)가 3% 내에서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정 당선자는
20대총선
박성진 기자
2016.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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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이번 20대 총선에서 충청권 출신이 수도권과 부산의 18개 지역구에서 금뱃지를 달았으며, 충청권에 연고를 갖고 있는 비례대표 당선자도 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 충청권 지역구 당선자 18명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구에 출마한 충청권 출신은 서울 19명을 비롯해 인천 5명, 경기 12명 등 총 36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 7명, 인천4명, 경기 6명 등 17명이 당선됐다. 부산에서도 1명의 당선자를 냈다. 당선자들의 면면을 보면 서울에서는 성북갑 유승희(더불어민주, 이하 '더'
20대총선
이득수 기자
2016.04.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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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안희정 사단'으로 불리는 인사 9명이 20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도전해 이중 4명이 금배지를 달며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지사 재임기간 중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종민 후보(4만5203표, 43.5%)는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6선 현역 이인제 의원(4만4165표, 42.5%)을 1038표차로 이기고 지난 19대의 패배를 설욕하며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안 지사의 비서실장을 지낸 조승래 후보(3만7569표, 48.3%)도 대전 유성갑
20대총선
김홍민 기자
2016.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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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역종합] 20대 국회의원선거가 지난 13일 개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유권자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인 갈등과 반목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간절히 기대했다.각계 각층에서 당선인들에게 바라는 내용을 정리했다.◇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70)=시급한 문제는 경제활성화이며 두 번째는 일자리 문제다. 청년 일자리부터 중장년, 노인 일자리까지 심각하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 상공회의소에서 추진 중인 맞춤형 인력 양성센터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20대총선
김규철 기자
2016.04.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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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충북에서는 모두 49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대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경찰청은 4·13총선이 끝난 14일 도내에서 모두 34건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4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나머지 11명(8건)은 내사 종결했다.이날 기준으로 경찰은 24건에 35명의 선거사범을 내사 또는 수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기부행위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운동방법 위반 18명, 허위사실 유포 등 7명, 벽보훼손 2명, 투표용지
20대총선
박성진 기자
2016.04.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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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20대 총선 결과 충청권에서 새누리당이 다소 앞서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4개 광역단체장들의 시·도정 운영이 원활하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모두 더민주 소속이다. 광역단체장들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에 국회 차원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과의 상호협력 수준이 더민주 의원들에 비해 원만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소속 정당 간 입장차가 언제든 수면위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에 앞서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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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20년 만에 지역기반 정당 없이 치러진 충청권의 4·13 20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중 어느 한쪽도 확실한 승리를 얻지 못했다.이번 선거에서 충청권 27개 선거구 중 이날 밤 11시 50분까지 개표집계 결과, 충북에서는 새누리당이 5석(청주 상당, 충주, 제천·단양, 중부3군, 남부4군)을, 더민주가 2석(청주 흥덕·청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초박빙 승부처인 청주 서원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가 이길 경우 새누리 6석, 더민주 2석으로 새누리당의 승리로 귀결된다.하지만 현역 오제세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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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충청권 표심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초선 의원보다 다선 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 27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야 모두 상당수 현역 의원들이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국회에서 지역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초선보다 재선 이상 의원이 입김이 더 효과적일 것이란 기대가 표심에 담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아울러 국민의당 후보들이 대거 나서며 여당에게 유리한 1여(與)다야(多野) 구도에서 이외로 새누리당이 고전한 것은 공천 과정의 파행으로 민심의 불신을 자초했다는 시각이다.충북에서
20대총선
특별취재팀
2016.04.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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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20대 총선은 결과와 무관하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여야의 충청권 차기 잠룡들이 약진한 기회를 가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반기문 총장은 이미 1년여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내 친박 세력에 의해 차기 대권 주자로 영입될 것으로 전망돼 왔다.선거구획정과 공천을 둘러싼 잡음 등 이번 4·13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숨어있는 반 총장의 가치는 더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24년만에 충청권 맹주 정당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19대에 비해 크게 약진한 것은 보
20대총선
이득수 기자
2016.04.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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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위해 일하게 해주신 흥덕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유권자들에게 진심 하나로 다가갔던 점이 평가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다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지역주민과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정기적인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경청하겠습니다. 열심히 듣고 실천한 후 결과를 보여주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혼이 있는 정치, 기존의 정치와는 다른 정치,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지 않는 정치를 통해 유권자들의 정치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겠습니다.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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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3선 의원으로 '과학기술을 지원하는 법사위원장' 이미지를 키워온 더불어민주당 이상민(58) 의원이 3선 대전시교육감 출신인 새누리당 김신호(63)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4번째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이 당선인은 13일 총선에서 대학과 연구소가 밀집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유성을(乙) 선거구에서 80%가 개표된 오후 11시 10분 현재 57.3%의 표를 얻어 득표율이 25.9%에 그친 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유성을 선거구는 애초 대전에서 야당세가 강한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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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특별취재팀] 3선 경력의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현역 박수현 의원(초선)과의 대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며 4선이 유력해졌다. 13일 20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후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출구조사 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48.5%,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5.2%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며 초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이날 밤 11시10분 기준 74.9%의 개표결과, 50.4%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 후보가 42.9%를 얻은 박 후보를 7.3%p차로 따돌리며 당선이 확실시 됐다. 19
20대총선
총선취재팀
2016.04.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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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4년 만에 '리턴매치'가 펼쳐진 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박 후보가 '수성'해 재선 고지에 오를 지, 와신상담한 이 후보가 '설욕'할 지 관심거리였으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 나가며 당선을 예고했다. 고향인 옥천은 물론 보은·영동·괴산에서도 골고루 득표하며 이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현직 프리미엄과 특유의 부지런함을 살려 지역
20대총선
김국기 기자
2016.04.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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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정우택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만끽한데 비해 한범덕 후보는 연패의 쓰라림을 경험하게 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22회 행정고시(1978년) 동기인 정우택 후보와 한범덕 후보는 지난 2006년 32대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각각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로 처음 격돌했다. 당시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59.6%, 한범덕 후보가 30.63%를 각각 득표해 정 후보가 승리했으며 10
20대총선
김규철 기자
2016.04.13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