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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남 몰래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은 물론 부상 당한 선수들을 무상으로 치료해주고 있는 있다. 충북체육계는 청주 마이크로병원 민경선 원장(59·사진)을 '슈바이처'라고 부르고 있다.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있다. 민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충북지역에서 열리는 유도대회에 구급차 파견 등의 의료지원과 부상 선수들을 무상으로 치료해주고 있다.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 등 충북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묵묵히 지켜주고 도와주고 있다. 훈
인물탐구
홍성헌ㆍ권보람
2010.1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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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사건은 반세기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한·미 양국이 1년 3개월간 진상조사를 실시한 것 그 자체가 성과다. 그리고 지난 2001년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노근리사건에 대한 유감표명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 사건 또한 한·미관계사(韓美關係史)측면은 물론 인권사(人權史)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단법인 노근리유족회는 노근리사건 피해자 당사자로서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수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며, 공동조사 기간 중이던 2000년 12월 한국 국회에서 미국 정부에 보내는 '노근리사건의 조속한
인물탐구
박병훈
2009.07.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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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화풍으로 전통 범선(帆船)을 재현해 온 어당(漁當) 박문순 화백(62·사진). 붓과 먹의 인생 40년 동안 조선시대 범선을 화두로 달빛이 고요하게 비치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범선 그림은 특유의 스타일과 필치로 그만의 독보적인 그림세계를 규정하고 있다.검은 먹만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어부의 힘찬 몸짓을 통해 미래에 대한 굳센 희망을 전한다.전남 해남군 송지면에서 태어난 박 화백은 대대로 어부 생활을 하며 배를 만들어온 집안 역사가 그의 몸에도 흐르고 있다. 자연스럽게 박 화백의 그림에 돛단배가 등장했고, 어는 새 전통 범선화
인물탐구
홍성헌
2009.06.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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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석 청주문화원장은 우리지역 문화를 시민들의 가슴 속에 전파하기 위해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을 자처한다. 장 원장은 21년 간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원을 이끌고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함으로서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의 삶 자체가 문화'라고 말하는 그를 만나 청주문화의 향후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취임당시 향토문화 진흥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의 상황은 어떤가? 21년간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원의 행정운영면에서 시청이나
인물탐구
노수봉
2009.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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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 선정배경진천군 초평초등학교 김영근 교장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는 '한국교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장은 지난 1973년 단양에서 초등학교 평교사로 시작한 이래 35년 동안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참 교육자'로 초등교과서 집필참여와 각종 수업 연구대회에 입상하는 등 실력있는 교육자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2006년 9월 초평초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학교교육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김 교장은 지난해 진천군과 초평면 주민들이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원받은 주민숙원과 소득지원 사업
인물탐구
남기윤
2009.05.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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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꽃과 달리 잎보다 꽃이 먼저 개화되는 미선나무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 괴산·영동·부안의 5개소 군락지 중 괴산의 미선나무 자생지 3곳(장연명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5곳 가운데 60%를 차지하고 있다. 미선나무는 지구상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종으로 세계 최고의 식물이며 괴산과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다.미선이라는 이름은 잎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푸른 농원 우종태 대표(53)는 미선나무를 연구해온 지 15년. 온가족이 미선나무
인물탐구
지홍원
2009.03.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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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여수엑스포 사무총장 인터뷰 김병일이라는 이름 석자는 이미 '충북의 브랜드'라 여겨진다. 서울시장 시절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발탁해 오늘에 이른다는 것도 익히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말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단지 (이 대통령을)열심히 보좌했을 뿐"이라며 변함없는 충성심과 애정을 표시했다. 충북이 낳은 몇 안 되는 인물로 보이는 그는 '충북의 글로벌브랜드화'를 소리 높여 외치기도 한다. 글로벌 마니아인 그의 생각을 정리했다. / 편집자 주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야 말로 충북의 지향?×㈋熾♡뵈?
인물탐구
김성호
2009.03.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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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박환규 사장.△충북 출신 박환규 사장 비상경영체제 실천으로 가스안전관리 새 장 마련난해 11월 한국가스안전공사 13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규환 사장은 충북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뒤 제천군수, 진천군수,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거친 공직 경험과 가스안전공사가 축척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스안전관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박 사장 취임당시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부의 공기업선진화와 관련해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요구, 검사시설에서의
인물탐구
강태우
2009.03.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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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하 소재학 교수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석하 소재학 교수(사진)는 미래예측학 국내박사 1호로 사주에 대한 오해와 실체를 연구하고 있다.비전공자들이 의학이나 경영학 등에서 사주학을 접목해 학위를 받은 경우는 있지만 공식 전공학과로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는 소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이다.현재 사주 명리학을 공식 전공으로 하는 박사과정이 개설된 곳은 소 교수가 박사 학위를 받은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를 비롯해 원광대 대학원 불교문예학과, 대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등이 있다.소재학 교
인물탐구
홍성헌
2009.03.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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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 위???800건 수술 소화159병상·개방형 mri 등 최신 장비 갖춰정형외과 전문병원 자리매김 '일등공신'▨ 인물탐구 20 한현수 최병원 원장 의사이기 이전에 따뜻한 마음이 있다.항상 최선을 다한다. 환자를 대하면 신뢰를 심어준다.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마음의 치료를 하는데 염두에 둔다. 의사와 환자가 서로 믿음을 갖는데 노력한다.나름대로 전문성과 특화된 병원을 추구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848-8에 있는 의료법인 최헌식기념의료재단 최병원. 이곳 한현수(48) 원장의 소신이다.원
인물탐구
이재기
2009.02.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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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19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부친에 이은 2대에 결쳐 시 의원을 하고 있다. 기초의원으로는 드문 3선 의원이다. 정직과 인내,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이다. 스스로 만족하며 무리 하지 않는 가운데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원으로서 자질과 역할에 모범이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의정상을 구현 한다. 정치가 즐겁고 생활의 전부다. 의원들의 대표로 목소리를 통합하고 조율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고용길(53·사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그의 외모에서 나타나듯이 모든일에 깨끗하며 진솔하다. 정갈하며 세상의 풍파
인물탐구
이재기
2009.0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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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의료 발전에 한 획을 긋고 있다. 매일 수많은 환자를 돌보면서 부모,형제, 친구를 대하듯 하고 있다. 돈 만을 내세우지 않고 인술을 펴는데 진력하고 있다. 항상 지역, 주위와 함께 하려 한다. 인정이 넘치는 의사를 지양한다.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566에 소재한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62·신경외과 전문의·사진)이다.박 원장은 매일 바쁘게 생활 한다. 오전에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 오후에는 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인으로 병원일을 챙기거나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하나병원은 청주 고속·시외터미널 인근의
인물탐구
이재기
2009.0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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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행위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도덕과 양심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돈의 노예가 돼서는 곤란하다. 나보다 남을 우선하고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함께 노력하고 공동의 선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무조건의 이기적인 자세는 지양돼야 한다. 충북 청원군 현도면 우록리 744-1 청원가구마을 번영회 최준동(58·사진)회장. 최 회장은 그동안의 인생을 가구와 함께 지내왔고 앞으로 변함없이 가구와 함께 할 생각이다. 가구와 뗄라야 뗄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가구의 장인이라고 해도 과
인물탐구
이재기
2009.01.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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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건설업을 하고 있다. 꼼꼼하며 매사에 열성이다. 더불어 사는데 인색하지 않다. 다양한 분야에 일가견을 이뤘다. 지혜가 따르고 노력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 삶은 이런 것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알려주고 있다.사회봉사,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가 돈의 노예가 된 상황에서 의미 하는 바가 크다. 땀을 흘려서 돈을 벌되 이를 어떻게 써야 하는가 보여주고 있다.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실행한다. 젊은이 못지 않은 열성을 갖고 있다.손광섭(66·사진)광진건설합자회사 회장 겸 청주건
인물탐구
이재기
2008.12.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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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 충북 음성 '된장아줌마' 김영란씨연세 지긋한 어른들이 살아온 인생보따리를 풀기 전에 흔히 "3박 4일 얘기해도 다 못하고, 내가 살아온 거 책으로 쓰면 소설책으로 몇 권을 족히 될 것"이라고 운을 뗀다.충북 음성에서 '된장아줌마'로 통하는 김영란(52)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32년간의 생활에 대해 "목숨 걸고 살아왔다"고 말할 정도로 질곡의 세월을 토해냈다.남들은 혼자 밥 먹을 상황이 생기면 간단한 식사로 대신하거나 아예 식사를 포기해 버리지만 김씨는 혼자 밥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인터뷰 하던 도중 시집
인물탐구
이화영
2008.1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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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부드러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날카롭다. 누구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특한 리더십이 있다.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도 있다. 항상 노력하며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정윤숙(52·사진) 충북도의회 의원(청주 제5선거구)은 이런 평가 이외에 여러가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충북에서 여성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지역구 출신에다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재선의원 이다.또 구멍가게 수준으로 여기던 시절 혜안으로 세탁업을 선진단계로 발전시킨 주역이다. 여성경제인들이 드물고 외부에 나서기를 주저할때 과감하게 이들을 끌어내
인물탐구
이재기
2008.12.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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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와 보람 있는 것인지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이는 삶의 태도이며 가치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존경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민족,사회문제에 항상 고민하며 힘들고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 관심과 실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충북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382-6 청주 소망의 집 노영우(63·사진) 원장. 그는 수십년간을 시민사회운동과 통일 운동, 사랑과 봉사 등 위보다는 아래를 보며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 그는 민주와 공산진영간 치열
인물탐구
이재기
2008.12.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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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가까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함께하고 있다. 지금도 한복을 보면 소녀와 같은 심정으로 가슴의 뛴다. 다시 태어나도 한복을 사랑할 것이란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1가 백합혼수방 양정임 대표(64·사진).양 대표는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한복에 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하다. 그가 만든 한복은 아름다움이 예술의 경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양 대표를 두고 한 말처럼 지금도 젊은이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생각이 젊고 한복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주위를 감탄하게 하
인물탐구
이재기
2008.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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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광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사무국장 "이웃을 돕는 것이 사회를 밝게하고 스스로가 즐겁게 사는 길이다. 할 수 있는 일에 결코 인색하지 말라. 이론만을 갖고 맴돌아서는 안되고 반드시 실천을 하라."평생 이런 기본정신을 갖고 생활하는 유광준(62·사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사무국장. 유 사무국장은 오늘도 국책 사업인 첨복단지 오송·오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국장이라는 책임을 맡아서가 아니라 국토 중심부의 지정학적 위치와 필요, 타당, 적합성 등에서 당연히 와야한다는 논리이다. 첨복단지 유치는 그가 추구하고 있는 실
인물탐구
이재기
2008.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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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이든 기본은 화합을 기반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시대에 따라 능동적인 생각의 전환이 함께 해야만 진정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최근 어수선한 국내외 경제 흐름속에서 21세기 건설산업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원화건설 회장)을 만나봤다.현재의 기득권보다는 미래의 변화와 개혁을 어떠한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론을 피력하는 박 회장은 "오늘날 세계화ㆍ정보화 사회는 행정분야에서도 탁월한 전문경영인(ceo)의 경영감각과 자질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권위적이고 관료적 발상이
인물탐구
박병훈
2008.10.23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