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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달걀과 여자는 굴리면 깨진다.달걀은 모난데가 없어서 잘 구루지만 모든 여자가 그런가 굴린다고 굴러가지도 않을 것이다. 달걀도 구루다가 서로 모가 있다는데 하물며 여자라고 모가 없겠는가. 여자가 나돌아 다니면 몸을 버리게 된다는 말을 무색하게 해야 할터
정종진   2007-07-26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죽 떠먹은 자리.여자와 남자든 관계한 흔적은 있을 수 없다는 뜻으로 비유해 이르는 말. 방금 끓여 온 죽을 떠 먹어 본 사람은 알것이다. 어디 자국이 생기나. 물위에 배 지나간 자리 역시 자국이 없다. 그와 마찬기자로 성교를 했다고 해서 흔적이 남을
정종진   2007-07-25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집과 계집은 거느릴 탓이다.집을 잘 돌보고 가꾸면 쾌적한 곳이 되듯이 여자도 잘 보살피고 정을 주면 생기가 돌 것이다. 여자에게 물질적인 공급을 충분히 해주라는 뜻이 아니다. 낮이나 밤이나 틈틈이 다독거려 준다면 활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집이 그렇듯
정종진   2007-07-24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성인 군자도 첩이 되면 변한다아무리 품성이 좋더라도 첩, 즉 시앗이 되면 처지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남자의 애정을 독차지 하기 위해 본처를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인품이 좋은 사람도 그러할진대 성품이 좋지 않으면 말할 나위가 없겠다. 조강지처와 현격
정종진   2007-07-23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움직이는 바늘에 실 꿰랴참으로 절묘한 비유다. 바늘에 실 꿴다는 말은 성행위를 비유하는 말이며 바늘은 여자인 셈이다. 남자가 요구하고 여자가 싫다고 몸을 이리저리 피하는 정황인 셈이다. 아무리 남자가 용하다고 해도 움직이는 여자의 몸에 제 뿌리를 어떻
정종진   2007-07-22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이웃집 꽃이 더 붉어 보인다.꽃을 여자로 대치할 수 있다. 제 여자 보다 이웃집 여자가 더 예뻐보인다는 뜻이겠다. 제 아내야 매일 품고 있으니까 싫증이 나는데 비해 이웃집 여자는 헌것이지만 새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다 수캐넋이 시키는 잡 생각인데 그걸
충청일보   2007-07-19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첩은 질투를 먹고 산다한 사내를 두고 처첩이 사는데 아무리 오지랖이 넓다하더라도 두 여자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 오지랖 만으로는 안되겠다. 돈도 정력도 많고 빼어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예사로운 사내라면 둘이 나누어 갖는데 어찌 만족하
정종진   2007-07-19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계집하고 돈은 임자가 따로 없다여자는 누구나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정조와는 전혀 무관한 헤픈 여자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돈이 돌고 도니까 정해진 임자가 없듯 헤픈 여자가 이 품에서 저 품으로 돌고 돌기에 임자가 따로 없다는 말이며 먼저 차지하는 놈
정종진   2007-07-18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열 번 평양기생을 얻어도 정은 든다사람마다 정이 있다는 말이 오입쟁이의 대답 중에 제일 낫겠다. 많은 여자를 찾아 다니는 것은 정이 아니고 다만 중독증이라는 비난에 대해서 말이다.아무리 사내가 수캐넋이라 해도 조금이라도 정이 느껴져야 관계를 하게 될
정종진   2007-07-17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개꽃에는 나비도 아니온다개자가 들어가는 것은 하찮다는 뜻일 것이다. 여자는 여자라도 모든게 시원찮으니 남자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실인즉 개자가 들어가는 것이 진짜 약효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소치일 것이다. 개살구 개복숭아 따위가 소중하
정종진   2007-07-16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여자 수절은 있어도 남자 수절은 없다수도사가 아닌 다음에야 스스로의 가치관으로 앙다짐 하지 않을 바에야 남녀 구별 할것 없이 수절은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속에서 치밀어대는 욕정을 그대로 다 사람에게 해소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나 적절히 스스로
정종진   2007-07-15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첫날 밤 신부방 문구멍 뚫듯 한다옛 풍습에 첫날밤 신부방 들여다 보기가 있었는데 그때 구경꾼들이 벌이는 짓궂은 장난이 문구멍 뚫기다. 손가락에 침을 발라 창호지에 대고 지긋이 누르면 얼마나 쉽게 구멍이 뚫리는가. 그렇게 쉽게 사내가 여자의 문을 뚫고
정종진   2007-07-12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첫 정이 원수다첫 정이야 아주 황홀하게 드는 것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그 때 그 정이 원망스럽게 될것이다. 제가 저를 감당하기 힘들거늘 한 사람이 더 부는데 어찌 힘이 들지 않겠는가. 몸은 섞지만 않았어도 그냥 돌아 설 수 있지만 그렇게 해본들 그 누
정종진   2007-07-11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울타리가 튼튼해야 개가 못들어 온다.개는 샛서방을 빗대는 말이며 울타리는 남편을 말한다. 사내가 제 아내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외간남자를 막을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이다.행나무도 마주봐야 열린다.세상의 모든 것이 음
정종진   2007-07-10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마누라와 가마솥은 오래될수록 좋다.마누라 엉덩이는 오래 묵힐수록 익는다는 말과 상통한다. 가마솥을 사용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가마솥 처음 쓰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마누라도 마찬가지다. 무쇠솥과 서방은 새것이 언찮다고 아내도 마찬가지다.마른 장작이 화
정종진   2007-07-09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임은 품어야 맛이다.임은 보고만 있어도 좋다지만 속내야 어디 그럴까. 사랑의 결정은 결국 몸을 섞는 일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는데 말이다. 눈길로 임을 얼마나 끌어 드릴 수 있으랴. 팔로 끌어 들이고 온몸으로 표현해야 후련하리라.임금이 삼천 궁녀 마다할
정종진   2007-07-08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소쿠리 가지고 사타구니 가리기급한대로 응급처치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뜻으로 비유해 이르는 말. 소쿠리는 대나무를 잘고 얕게 쪼개 만들었지만 잔 구멍이 많이 뚫려 가렸다해도 조금씩은 보인다.'예 있소'하듯 무 방비 상태로 있느니 보다 큰 효과
정종진   2007-07-06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품안에 있을때나 내 계집이다두 발 달린 짐승이 어디를 가지 않으랴. 그릇과 여자는 나돌리면 깨진다는데 어디서 누구한테 깨지게 되는지 알 수 있겠는가. 더구나 요즘 처럼 자유로운 세태에 늘 곁에 묶어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저 제 품에 안겼을때나 내
정종진   2007-07-04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고운 꽃이 먼저 꺽인다예쁜 여자에게 많은 사내들이 따르고 또 치근덕 거리니 다른 여자들에 비해 결국 먼저 몸을 허락하게 된다는 뜻이다.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대들고 '하자는 놈과 먹자는 놈 못 말린다'는 식으로 밀어 붙이는 놈이 많으면
정종진   2007-07-04
[정종진교수의 속담여행] 정종진 교수의 속담여행
장승 앞에 용두질장승도 수컷이 있고 암컷이 있으니 암컷 앞에 용두질을 치겠다. 장승 앞에서용두질을 칠 놈이 지하여장군이라는 글자를 알겠는가 생긴 것 보고 그랬을 것이다.막 돼먹은 놈은 재앙 당할짓만 하게마련 도무지 분별없는 짓이나 한다는 뜻으로 빗대는
정종진   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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