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김영화 작가] 산산히 흩어진 내마음 속의 추억들과 지식들 그리고 뿔뿔이 흩어진 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소식들이 땅위의 물이 고이듯이 모여드니 내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스치고 새로운 의욕이 싹튼다. 130x160cm,수간분채.
[제공=김영화 작가] 연못에 바람이 불어 물위에 떠 있는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가 흩어지듯이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슬픔과 괴로움은 내 마음에 일어난 스치는 바람과 같은 참 생각이 나타나며 모두 흩어지누나. 130x160cm , 혼합재료.
[제공=김영화 작가] 메마른 땅에 나의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이 도달하니 나의 뜻이 펼쳐질 시기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면 기회는 인사만 하고 사라진다. 열심히 지혜를 넓힐 때이다. 210×150cm, 혼합재료.
[제공=김영화 작가] 불 기운은 위로 오르고 연못의 물은 아래로 내려서 상대를 헐뜻고 비난하고 있네… 서로 다른 것으로 알고 그러고 있지만 본래는 하나임을 알게 되면 누가 상대를 욕하겠는가! 누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 것인가? 64x53cm, 혼합재료.
[제공=김영화 작가] 얼음이 얼은듯 얼어 붙은 땅에 따뜻한 온정과 이해의 번개와 같은 생각이 스치며 얼음이 녹고 녹색의 생명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90x90cm. 혼합재료.
[제공=김영화 작가] 물로 상징되는 세상을 우레의 정신적인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험난하다.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145X125cm. 혼합재료.
[제공=김영화 작가]독자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코너를 마련했다. 골프화가로 잘 알려진 김영화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매주 한 점씩 소개한다. 그동안 골프그림을 주로 그려왔던 김 작가는 최근에는 철학적 깊이를 더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영화 작가 프로필△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졸업△개인전 48회△국전 특선및 공모전 우수상 다수△아시아여성미술대전 작가상 수상△환경미술협회 자연미술상 수상△(현)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