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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가 첨복단지 입지 선정 발표 이후 첨복단지 유치 주무부서인 바이오사업과 직원을 격려한데 이어 늦은 밤까지 직원 개개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해 눈길.정 지사는 지난 11일 바이오사업과를 방문한 뒤 사무실에서 내부통신망을 이용,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이상의 체계적인 준비와 155만 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얻은 결과"라며 "무엇보다 도 산하 공직자들의 단합된 힘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값진 결과였
주간낙수·도토리
강태우
2009.08.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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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가 미디어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장외투쟁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충청북도 북부권 충주·제천·단양을 방문해 거리홍보전을 펼치는 와중에 충주시에서 일부 시민의 돌발행동으로 당황. 장상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와 이시종·장세환·최영희 의원 등은 당원들과 함께 이날 오후 6시경 충주에 도착, 무학시장 등을 돌며 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상인들에게 호소.예정보다 1시간여 늦어진 재래시장 홍보 도중 50대 남성 상인이 일행을 향해 "민생이 죽어가고 있으니 우선 민생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욕설을 퍼붓는 상황이 발생했고, 장소를 옮겨
주간낙수·도토리
이현
2009.08.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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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과일물량 중 10만 t을 농협 중앙회를 통해 추가수매할 계획을 밝히면서 근본적인 쌀 재고량 털기에 나선 가운데 재고량 급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따로 있다는 분위기.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한 관계자는 1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풍작으로 인한 쌀재고량 급증에는 한계가 있고 지난 1990년대부터 늘상 재고문제는 있어왔다"면서 "최근 들어 쌀 재고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쌀 수입량 증가와 1인당 소비량 감소도 있겠지만 대북지원이 끊긴 것이 주된 원인"이라 강조.이 관계자는 이어 "노무현 정부이후 매년 10만 ~40만 t에 해당하는
주간낙수·도토리
안순자
2009.08.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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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목 전 서원학원 이사장에 대한 유죄 판결 이후에도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여전한 서원대학교에 이번엔 성추행 논란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데….서원대 안정을 바라는 교수 모임은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새벽 1시30분쯤 행정동 한 사무실에서 범대위 모 위원이 교내 학생기구 간부 여학생을 성추행한 것으로 청주 흥덕경찰서에 신고돼 경찰관에 의해 학내에서 현행범으로 체포·연행됐다"면서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학생이 신고 당시와는 다르게 진술해 친고죄인 성추행의 특성상 정식 입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해당자가 같은 날 새벽
주간낙수·도토리
김헌섭
2009.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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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각계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4대 강 사업을 '400 지천(支川) 살리기'로 변경해야 한다는 한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돼 눈길. 충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4대 강 사업은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사업이라며 수질 개선과 수량확보 증대, 지방경제 활성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사업축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변.환경련은 이에 따라 실개천과 도랑이 살면 4대 강도 자연히 살게 되기 때문에 이 사업을 400지천사업으로 변경해야 된다며 이렇게 되면 낙동강 예산편중 불만 해소와 지자
주간낙수·도토리
이원준
2009.08.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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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하순 이후 공석이 된 (주)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대표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내정자로 12일 내부 국장 2명이 전격 발표되자 이제는 관심 대상이 후임 국장과 그에 따른 사무관 승진 인사로 급격히 이동.국장 대상자로 벌써부터 직렬(전문 분야)이 어떻게 될 지, 승진후보 순위가 어떤 지 등을 놓고 벌써부터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그리며 저마다 점치기에 바쁜 모습.이번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대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후임 인선은 일주일여 전 부터 인사 대상자가 예상됐는데 발표 결과
주간낙수·도토리
박광호
2009.08.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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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하다 화분을 깼다며 초등학생을 옥상에 감금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돼 눈길.청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손천우 판사는 11일 초등학생 박 모양(10)을 자신의 집 옥상에 4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모 씨(54·여)에 대해 감금죄를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청주지법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월16일 오후 1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려는 박 양을 자신의 집 옥상으로 데려가 옥상 출입문을 잠근 뒤 이날 오후 6시까지 감시하면서 감금한 혐의.경찰조사 결과 신 씨는 지난 1월말
주간낙수·도토리
오도영
2009.08.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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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훔친 청소년들의 부모를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한 20대 4명이 경찰에 의해 검거. 영동경찰서가 6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최모 씨(27) 등 4명은 김모 씨(50) 등 2명에게 "자식들이 자전거를 훔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신고하지 않을테니 돈을 달라"며 150만 원을 요구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최 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4시10분쯤 영동군 영동읍 한 아파트 단지 내 자전거 거치대에서 김 씨의 아들(18) 등 2명이 자전거를 훔치는 것을 목격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협박하다 이를 못참은 부모들의 신고로
주간낙수·도토리
오도영
2009.08.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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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인천에 이어 충북 청주시 개신동에 진출하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2호점에 대해 일시정지 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이 일대 슈퍼마켓 주인들은 일단 환영. 그러나 일시정지를 권고한 것일 뿐 언젠가는 입점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분위기인데다 일반 시민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돼 촉각. 개신동에서 부동산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슈퍼마켓 등 일부 자영업자들만 상권붕괴 등 부작용을 우려할 뿐 아파트 주민 등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며 "입점 예정지가 충북대가 근처에 있는데다 아파트 입구에 있어 횡단보도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8.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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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공원의 무허가 공덕비 남발과 관련, 청주시가 설치자와 협의를 거쳐 자진철거를 유도키로 했으나 이미 오래전 일이라 얼마나 매끄럽게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풍년골공원에 있는 청주시의회 전 의원 p씨 공덕비의 경우 2003년 당시 주민자치위원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가 설치자들과 협의를 통해 스스로 철거토록 한다는 방침. 그러나 당사자인 p씨가 "지역개발을 위해 땅을 내놓고 마을 발전에 앞장섰다며 주민들이 해준건데 이제와서 치우라고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8.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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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일부 세종시 편입과 관련, 민주당 충북도당이 최근 내부의 이견(異見)을 적절하게 조율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을 노출. 특히 박병석 정책위 의장과 충북 출신 국회의원 간 청원군 편입에 대한 시각이 다른 데다 '당론'의 범위를 놓고도 의원 간 시각차이를 드러내는 등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충북도당은 내부결속과 의견 간 소통, 지역 현안에 대한 일원화된 입장 등을 마련하는데 치중하지 못한 채 언론보도 경위만을 따지는 등 구태를 연출.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모두 중앙당과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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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09.08.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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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릴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치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청주시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겸직)에 누가 임명될 지 점치느라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청주시청 주변이 시끌. 임기 2년이면서 몇 안되는 서기관(4급)대우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 남상우 시장이 어떤 복안을 갖고 결정을 내릴지 저마다 인사예상안을 내놓느라 k·n·a·j씨 등이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지난달 20일 내부 갈등 때문에 낸 것으로 알려진 김종벽 사무총장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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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2009.08.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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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복역 중 면회를 오지 않았다며 친형을 폭행한 30대가 다시 철창신세. 충주경찰서가 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모씨(39)는 지난달 28일 밤 11시쯤 충주시 지현동 친형(42)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집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하고 이를 피해 달아나려는 형을 폭행한 혐의.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형과 술을 마시고 "교도소 복역 기간 중 형이 면회를 온적이 없다"며 화를 내다 술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절도죄로 안양교도소에서 8개월간 복역하고 지난 5월 출소한
주간낙수·도토리
오도영
2009.08.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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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무더위 속에서 70대 노부부가 기르던 흑염소 떼를 찾는 3일 간의 이색적인 수색활동을 벌여 화제. 작전의 발단은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산척면 명서리 황모씨(75)가 아내와 함께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하던 중 흑염소 48마리가 없어진 것을 놀라 경찰에 도난신고를 하면서 시작. 강력2팀 형사들은 노부부의 딱한 처지를 생각해 잃어버린 염소들을 찾아주기로 결심한 뒤, 지난 28~30일 3일 간 주변 야산을 샅샅이 수색하는 작전을 전개해 30여 마리의 흑염소를 찾는 성과을 올린데 이어, 나머지 흑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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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09.07.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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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천동 주민센터가 '온라인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편리하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로부터 인기. 온라인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거주지 통장을 통해 장소와 내용을 소개받아 봉사한 뒤 이를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동에서 이를 확인하고 우편으로 실적서를 발송,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학생 24명이 취약지 청소, 노인 무료급식 서빙, 공원 제초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간낙수·도토리
김헌섭
2009.07.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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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돌연 사표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자칫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청주시 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과 비엔날레 조직위 사무총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모씨가 지난 20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하고, 22일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자 행사 추진 과정에서의 '불화설'이 나오는 등 이와 관련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후임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청주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때 아닌 '인사설'도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7.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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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태양을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22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잠시 일손을 놓고 건물 밖으로 나와 삼삼오오 모인 청주시민들은 구름 때문에 일식 현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반응도 각양각색. 신모씨(40·청주시 상당구 율량동)는 "일식은 보지 못했지만 일식 덕분인지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서늘해 좋았다"고 말했고, 이모씨(25·여·청주시 흥덕구 개신동)는 "전날부터 손꼽아 기다렸는데 청주에서는 왜 일식을 볼 수 없는지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푸념. 다음 일식은 2010년 1월 15일 관측될 예정이며 달에 의해 해가 완벽하게 가려지는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7.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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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최근 정책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가시 돋힌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안 하느니 못한 자리를 가졌다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제기. 이날 설전은 "왜 정책협의회를 자주 갖지 않느냐"는 당 관계자의 질타성 질문에 남상우 시장이 "현안이 있을 때 하는 것 아니냐"고 맞받아치면서 촉발, 썰렁한 분위기가 만들어지자 일부 참석자들이 자리를 뜰 정도로 어색하게 끝난다는 전언. 그러나 문제는 이날 해프닝이 단순히 회식 자리에서 있을 수 있는 마찰이 아닌 그동안의 복잡한 당내 역학관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7.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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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정하성 교수가 지역의 한 일간지에 '시장은 아무나 하나'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칼럼이 지역 정가에 파문. 정 교수는 칼럼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권선택 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겨냥해 노골적으로 비난했는데 이를 두고 특정인을 겨냥한 듯한 글을 도덕성으로 포장하는 것은 교수가 할 일이 아니라는 지적. 하지만 정 교수는 관련 글을 계속 기고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동안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 교수는 전 대전행정부시장을 지낸 정하용 씨의 동생으로 전언.
주간낙수·도토리
충청일보
2009.07.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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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최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의 공약 사업비 전액 삭감과 관련, 이 교육감이 발끈. 이 교육감은 지난 17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상급기관이 교육행정을 감사·평가하면 담당 부서 책임자인 과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사안을 무사태평하게 대하는 간부가 많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는 과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 이 교육감은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최근 도교육청 2차 추경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육감 공약사업비 27억여원 전액을 삭감한 점을 예로 들며 "이번 건은 간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을 여실히 보여준 좋은 예"라
주간낙수·도토리
김헌섭
2009.07.19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