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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직지포럼] 열정
"내 꿈은 내가 사랑하는 것에 내 삶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다." 2007년 영국 1tv '브리튼스 갓 텔런트' 첫 번째 시즌에 우승하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가수 '폴 포츠'의 말이다. 그 때 사람들은 휴대폰 외판원이면서, 어눌한 말투와 외모를 가
김송순   2009-05-21
[직지포럼] 이날은 우리의 '의(義)' 요, 생명이라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여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이 노래를 보면 3.1운동에 관한 모
정지성   2009-04-09
[직지포럼] 다시 어린이로
눈을 맞추고 신체적 접촉을 통해 기분을 맞추어 준다. 손을 잡아주고 가까이 다가앉고, 포옹하면서 정을 준다. 표정, 움직임, 눈빛을 관찰하고 느낌을 얻어내려 한다. 간단한 단어 및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한다. 일상적인 어휘를 사용해서 가까운 곳에서
충청일보   2009-04-02
[직지포럼] 1인 1책 만들기 운동
두 시간 강의를 끝내고 나면 입에서 단내가 난다. 그래도 난 강의 자료를 다시 챙겨들고 내덕 2동 동사무소 가까이에 있는 그녀의 가게로 발걸음을 옮긴다."딸랑, 딸랑~" 그녀의 가게 문을 열 때마다 어김없이 들려오는 맑은 종소리와 향긋한 빵 내음은 언
김송순   2009-03-26
[직지포럼] 바다에서 봄을 맞다
2008년은 한국의 현대시가 태동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 문단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문학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학회에서 세미나를 실시해 100년간의 현대시가 성취한 결과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맞이하
김완하   2009-03-19
[직지포럼] 내 하루의 원칙
아침에 눈을 뜨며, 밝은 태양이 빛나는 오늘이기를 고대한다.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우리 마을이 평안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즐겁고 희망차길 바란다. 그러나 세상의 모순은 우리가 모두 행복하도록 가만두지 않는다. 곳곳에 놓여있는
정지성   2009-03-12
[직지포럼]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휴일 아침 일찍부터 남편이 부산하다. 종일이라도 누워있을 사람이 연장 박스에서 낫과 톱을 챙기고 작업복을 입었다. 일요일만이라도 실컷 자 보고 싶은 나는 죽은척하고 자야하나 말아야하나 눈치를 살폈다.남편은 혼잣말처럼 고향 산소에 가야겠다고 한다. 전근
유인순   2009-03-05
[직지포럼] 국민 독서 5부제 운동
2009년은 연초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모 일간지가 주최하는 공동 독서 캠페인 "책, 함께 읽자"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2월 4일은 대한민국 낭독의 날'로 전국적으로 100여 군데서 다양한 낭독과 낭송, 책읽기 행사가
김완화   2009-02-19
[직지포럼] 희망의 그릇
희망은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실제 가능성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그렇게 되리라 믿는 자체, 그것이 곧 희망이다. 우리말로는 마음에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바라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진다는 기대나 예측으로 '바람'이라고 한다. 앞일에
유인순   2009-02-12
[직지포럼] 교복에 밴 입시 전쟁의 추억
아들 녀석은 이제 수험생이 아닌데도, 방안은 여전히 어수선하다.읽다가 던져 놓은 책들이며 이리저리 벗어 놓은 옷가지들로…. 그런데도 녀석은 정리할 기미가 없다. 시험만 끝나면 무엇이든 잘하겠다고 큰소리쳤던 녀석이기에, 몇 번 잔소리를 하다
김송순   2009-02-05
[직지포럼] TV를 보며 오르다
새로운 운동기구가 하나 들어 왔다. 경사계단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산에 오르는 효과를 내기 위한 기구인 것 같다. 헬스장에 수십 종의 운동기구가 있지만 내가 사용하는 것은 대여섯 가지 정도이다. 그것도 관장님이 내게 권한 것뿐이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
유인순   2009-01-22
[직지포럼] 기억
자동차에 시동을 건 남편은 운전석 옆의 차창을 열며 소리쳤다. "애들 잘 챙기고 있어. 일자리 구하는 대로 바로 소식 전할게." 순간 난, 자꾸만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이기 싫어 얼른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그때 내 손을 꼭 잡고 있던 두 아이가 약속이
김송순   2009-01-15
[직지포럼] 시정신을 간직하고 살자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는 꿈을 꾸어본다. 그것은 우리 국민들 모두가 올 해는 한편씩이라도 모두 시를 써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시정신을 간직하고 사는 일이 중요한 까닭이다. '백지의 공포'라는 말로 시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고통스러움을
김완하   2009-01-08
[직지포럼] 허즈강
저자로부터 직접 책을 선물 받았다. 날개 없이도 하늘을 높이 나는 독수리라는 부제를 단, 두 팔 없는 서예가 허즈강의 일대기를 쓴 책이다. 68년생이니 우리나이로 만 40인 그의 얘기는 도무지 믿을만한 것이 못 되었다. 책에 첨가된 그의 사진이 없었더
유인순   2008-12-25
[직지포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달랑 남은 12월 달력이 힘없이 벽에 늘어뜨려져 있다. 윗부분의 사진에는 어느 산사 눈 덮인 일주문이 을씨년스럽게 바람에 떨고 있고, 12라는 월을 표시하는 큼직한 숫자 밑으로 서른 한 날이 똑 같은 간격으로 나열되어 있다. 아마도 잘려나간 열 한 장
윤현자   2008-12-18
[직지포럼] '시와 정신' 26호를 펴내면서
대전 지역에서 필자가 참여하여 발행하고 있는 시전문 계간지 ‘시와정신’이 엊그제 겨울 호를 인쇄하였다. 어느새 ‘시와정신’을 발간해온 지 6년이나 넘겼다. 굳이 필자가 ‘넘겼다’는 표현을 쓴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지역에서 계간지 하나를 꾸려간다는
김완하   2008-12-11
[직지포럼] 행복하세요?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가정폭력과 관련한 교육을 받는 중이었다. 갑작스런 질문이고 길게 생각할 겨를도 주지 않은 그저 맨 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종종 겪어내야 하는 그런 질문이었다. ppt 자료에 나타난 피해자의 사진을 보고
유인순   2008-12-04
[직지포럼] 마수걸이
이른 아침 청주시 육거리시장엘 갔다. 김장철이라 적잖은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도 머뭇대고 있는 어둠과 함께 희뿌옇게 내리는 안개가 조금은 을씨년스런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사는 곳이 시장과 가까워 자주 들르기도 하지만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윤현자   2008-11-27
[직지포럼] 기억과 추억
“내가 죽은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네.” 벌써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흥건하다. 환갑이 지난 나이, 어지간한 일에는 감정에 휘둘릴 것 같지 않은 그의 모습에서 눈물을 보니 장난인가 싶어 웃음이 나왔다. 자신도 쑥스러운지 피식 웃는다. 어린 시절
유인순   2008-11-20
[직지포럼] 배달된 지 일 년 뒤에 핀 국화
우리 집 베란다에는 지금 막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그 노오란 빛으로 베란다는 물론 응접실까지 밝아졌다. 아니 어느 집엔들 국화 화분이 하나 없을 곳이 있기에 이리 호들갑을 떠느냐고 누가 나를 질책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거기에는 다 사연이 있
김완하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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