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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충북 단양초 ▲ ▲ 단양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4일 '100주년 기념 조형탑'을 제막한 뒤 김기일(사진 왼쪽) 총동문회장과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김나영(29·여·청주지법 판사)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 단양에서는 두 번째로 문을 연 단양초등학교가 지난달 14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100주년기념사업회가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단양초등학교는 1909년 2월 23일 익명학교로 설립돼 단양공립보통학교, 단양공립국민학교, 단양국민학교 등을 거쳐 1
충청교육100년
방병철
2009.08.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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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초등학교는 1907년 창립인가를 받고 1909년 3월16일 사립 문흥학교로 개교해 2007년 10월3일 개교 100주년 행사를 치른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1992년 노태우 대통령, 1999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학교를 방문하기도 하는 등 문의지역 조선시대 교육의의 산실인 문산관을 토대로 초등보통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근 구룡분교, 회서분교, 소전분교를 통합해 문의 지역 중심 초등학교로 성장하면서 100주년을 358평 규모의 다목적 교실(강당)을 건립해 학생들의 행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
충청교육100년
김헌섭
2009.07.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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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주년 기념탑청원 문의초는 1909년 3월16일 문을 연 문흥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문흥학교에 관해 남아 있는 기록으로는 '1909년도 한국충청북도일반'에 나오는 '충북지역 소재 사립학교 현황'이 거의 유일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문흥학교 소재지는 문의군 읍내면 상동이고 인가 연월일 난에는 '미인가'로 기재돼 있다. 설립자는 이의재, 교장은 조인식 선생이다. 이 학교는 1907년 11월 창립 인가를 업었고, 사립학교 령에 의해 1908년 11월3일 창립됐으며 1909년 3월16일 사립 문흥학교로 개교한 것으로 알려졌
충청교육100년
김헌섭
2009.07.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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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등학교 100년 역사의 의미는? 제천은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세 가지 가지고 있다. 전국 최초의 저수지인 의림지가 있고, 구한말 의병이 최초로 창의한 충절의 고장이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론성 지의 신학교를 효시로 우리나라 근대교육이 시작되었으므로 제천이 근대교육의 발원지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구한말 나라가 어지러울 때 우리지역의 선각자들은 의병을 일으켜 직접 외세에 대항하는 한편 교육을 통하여 나라를 바로 세울 인재를 기르기 위해 애썼던 것이다. 그런 높은 뜻을 지닌 선각자에 의해 배론
충청교육100년
박장규
2009.07.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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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11월20일 조선왕조 말기인 융희2년(순종2년) 사립측량학교로 개교한 후 1911년 공립보통학교로 창립, 1945년 9월 제천동명국민학교로 개명, 1996년 3월 동명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지난해 2008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사립측량학교로 개교한 동명초등학교는 명치 40년 7월, 폭도봉기 후 1년이 지난 11월 20일 당시 군수 목원학씨와 유지들이 의논해 읍부리에 처음으로 사립학교를 창립해 탄생하게 됐으며, 학과는 논어, 맹자, 기타 한문서적을 배우고 동 42년 3월 통역을 초빙해 일본
충청교육100년
박장규
2009.07.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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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초등학교 교육 방침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서 본교에서는 기본 예절과 질서를 잘 지켜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어린이를 기르고자 하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의 내 삶을 준비하기 위해 독서를 생활화 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 시키며, 다양한 방과 후 교육으로 특기와 소질을 계발해 실력있는 어린이를 기르고자 한다. 또한 자기 체력에 맞는 운동하기,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갖춘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고자 하며, 교육과 운동을 통해 학생·학부모· 교사
충청교육100년
지홍원
2009.07.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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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초등학교는 1908년에 개교하였는데, 이 당시는 일제 침략기로 1905년 전후 노골화된 식민지 침략으로 인해 근대적인 공교육체제는 싹도 자라기 전에 심각하게 왜곡된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1909년 8월 31일 연풍향교의 명륜당에서 사립연명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시작하였고, 1912년 4월 1일 연풍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했다.1922년 일제는 조선학교령을 개정해 보통학교를 6년제로 연장하였으며, 1938년 4월 1일에는 연풍공립심상소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1941년 4월 1일에는 연풍공립국민학교로 바뀌었다. 다시 1943년 각
충청교육100년
지홍원
2009.07.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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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교육 방침은? 교육이란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어떻게 변모해 갈 것인가를 교사가 끊임없이 돌보고 관심을 기울여야하고, 모든 학부모의 바램인 '학생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을 학교의 소임으로 삼아, 기본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좋은 습관을 기르며 어진 품성을 갖도록 하는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개교 100주년의 의미와 엄정초교의 미래상은? 새로운 도약 원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취지에 걸맞는 교육환경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교문 개축, 교사 외벽 도색,
충청교육100년
이현
2009.06.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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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나루 옆 교통물류의 중심지 엄정면 용산리에 위치한 엄정초등학교(교장 지상이)는 도내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초등학교로 101년 전통을 자랑한다. 엄정초교는 지난 20세기 격동의 역사를 꿋꿋이 지켜내며 총 7000명에 이르는 인재를 배출한 충북 북부지역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다. 이제 개교 101주년을 맞아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학생 및 교사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시설 선진화로 새로운 천년의 도약을 꿈꾼다. ▨엄정초등학교 발자취 엄정초교는 1908년 11월 4일 외세와 신문명이 봇물 터지듯 밀려 들던 근대화의 전환기에 교육의 중요성
충청교육100년
이현
2009.06.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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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에서 4번째,아산지역에서 첫 번째 공립학교로 문을 연 학교가 온양온천초등학교(교장 이용래)이다.올해로 첫문을 연지 101년이란 세월을 보듯이 온양초등학교는 구한국시대 군청(당시 동헌)이 있던 군현의 중심지인 구 온양에 위치하며 역사의 한페이지를 차지하는 아산시 교육의 산 증인이라 하겠다.한 세기동안 온양초등학교를 거쳐간 졸업생만도 8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배출했다.△ 온양공립보통학교로 출발 온양초등학교는 일제시대인 지난 1906년부터 1909년 사이 4차에 걸쳐 실시된 전국 관·공립보통
충청교육100년
정옥환
2009.06.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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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시기 충북 최남단인 이곳에 선비들이 모여 학교를 세운지 100여년이 지났습니다. 보다 학교를 잘 가꾸어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학생들에게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학교는 학생들에게 학력ㆍ인성ㆍ체력이 중심이 되도록 교육해야한다. 우리학생들은 70%이상이 학교버스로 통학을 한다. 이에 2시간정도 시간을 늘려 '방과후 학교'라든지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 학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영재교육차원에서 각 학급 교사들과 연계하는 개별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수가 자꾸 감소하고 있는데 대책방안은
충청교육100년
박병훈
2009.05.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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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황간초 전경.충북 영동지역의 황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지난 2006년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충북 영동지역에서는 최초며 충북 도내에서는 5번째다. 황간초는 일제시대인 광무 10년 1906년에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4년제 황간 보통학교(초대 교장 최병희)로 개교했으며, 개교 4년 뒤 인근의 사립 명신학교와 합쳐 본격 적인 학교의 틀을 갖추었다. 1941년에 황간 남성공립국민학교로 개칭했으며, 1963년 우매분교장을 설치했다. 그후 1996년 황간초등학교로 개칭하고, 1999년 용암초등학교와 통·폐합했다. 1964년에는
충청교육100년
박병훈
2009.05.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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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초등학교는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 남쪽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노성 지역은 조선시대 후기 우리나라 유학(선비정신)의 거목이었던 명재 윤증 선생이 벼슬에 나가지 않고 평생을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매진하였던 선비의 고장으로 △윤증고택 △노성향교 △유봉영당 △종학당 △궐리사 등 문화유적이 많아 지금도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하며, 노성초등학교는 1908년 5월(명치 41년)에 지역의 개화된 인사들에 의해 교촌리에 사립 명신학교로 개교하여 100년 동안 선비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및 우리나라의 발전에 필요한 인재
충청교육100년
전병찬
2009.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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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강경읍소재 강경중앙초등학교는 호남평야와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후백제 황산벌의 역사적 요충지에 초등교육의 산실로 등장했다.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독립정신을 싹틔웠던 강경공립보통학교가 이제는 강산이 변해 강경의 규모는 신도시에 밀려 위축된 젓갈도시가 됐고,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여기를 거쳐 간 수많은 훌륭한 동문들과 학생, 교사, 교육가족들이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과 2009년 졸업 100주년을 맞으면서 도약하는 학교교육과정의 운영과 재도약의 교육의 장으로 이름 있는 강경중앙을 만들기에 힘찬 발걸음을
충청교육100년
전병찬
2009.03.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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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교육 100년 ⑩ 진천 상산초등학교 ▨ 근대교육의 씨앗 뿌린 이상직 선생▲ 설립자 이상직 선생1984년 갑오경장과 을미사변을 계기로 정부는 서정을 개혁하는 동시에 교육의 진흥에 주력해 학교 교육에 대한 여러 법정을 제정·발표하고 각종 학교를 설립해 개화, 자주 독립과 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1892년 2월 고종의 '교육입국조서'에 영향을 받은 경향 각지의 애국애족에 불타는 선각자들이 사재로 학교를 설립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됐는데 이무렵 신학문을 교육하는 학교가 충북 진천에도 설립됐다.이상직 선생은 구한말 복잡
충청교육100년
남기윤
2009.03.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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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교육100년 ⑨ 보은 회인초등학교'장엄하게 솟아있는 송정봉 밑에 인을 품은 우리고장 빛나는 학원,우리는 배달민족 어린이들 임,자유롭게 자라나서 조국의 일꾼…' 으로 시작되는 회인초등학교 교가는 오랜 역사 만큼이나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초등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회인초등학교 전경.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96번지에 위치한 회인초등학교는 지난 1906년(광무 10년 병오년) 4월1일 김두석씨 등 지역유지들이 발기해 진명사립학교로 개교했으나, 그해에 학교 유지비 곤란으로 폐교했다가 3년 후인 1909년 5월31
충청교육100년
주현주
2009.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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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교육 100년 ⑧ 단양 영춘초등학교충북에서는 청남초등학교(1904년)와 청산초등학교, 교현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이상 1905년), 황간초등학교(1906년)에 이어 도내에서는 여섯 번째로 문을 연 단양군 영춘면 영춘초등학교.영춘초등학교는 1906년 6월 1일 홍명학교로 설립돼 영춘보통학교, 영춘공립보통학교, 영춘공립심상소학교를 거쳐 1996년부터 현재의 교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편집자주 '하늘에 닿을 듯이 솟은 태화산, 장엄한 그 자태를 우러러보며, 산같이 높은 이상 가슴에 안고, 나라에 바칠
충청교육100년
방병철
2009.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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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천안직산초등학교▲ 천안직산초등학교 1937년 졸업생.근대학교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직산초등학교는 1879년 4월 24일 문을 열었다.올해가 112주년이다.1894년 갑오개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근대교육의 적극적 추진 의지로 교육입국조서가 반포되고 1895년 7월 소학교령이 제정돼 직산에 첫 사립학교가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당시 학교명칭은 '직산사립경위학교'로 구한말 오스트리아 특명전권공사와 독일과 오스트리아 양국 특사로 근무하고 의친왕부 총판관과 궁내부 특진관을 지내 정2품까지 올랐던 민철훈씨가 향리인 직산 군동리 3
충청교육100년
김병한
2009.0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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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초등학교 ▲ 1938년당시공부하는모습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새여울 교육의 요람 대전 신탄진초등학교는 한밭벌에서 오랜 전통을 지닌만큼 지역사회에 초등교육의 초석이 되어왔다. 하루하루가 대전교육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는 얘기다. 강산은 여러번 변했어도 그동안 이 곳을 거쳐간 수많은 동문들의 채취와 향기를 학교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다. 이제는 대전의 신도심에 밀려 과거처럼 학생들이 부쩍거리지 않는 그리 크지 않은 학교가 됐지만,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계기로 다시 재도약의 발판을 삼고 교육구성원들이 명문교를 향한 힘찬 발
충청교육100년
이정복
2009.0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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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에서 싹튼 근대 여성교육한국에 감리교가 전래된 것은 미국 감리교회로부터이다. 미국 감리교의 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은 19세기 초부터 시작됐고, 한미수호조약(1882년)을 계기로 한국에 진출하게 됐다. 이처럼 한국에 감리교의 선교활동이 이뤄진데는 서구 자본주의의 팽창주위와 기독교의 확장주의 적 선교정책, 미국감리교의 적극적인 의지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서구문명의 수용을 통해 서구의 도전과 침략을 극복하고자 했던 개화파 진영과 이에 공감하고 있던 왕실의 기독교에 대한 호의적인 인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
충청교육100년
이정복
2009.01.15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