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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44주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의 날' 오행시를 지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 시장의 오행시는 "장애는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아닙니다.애써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인생의 무대는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날마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18만 서산시민이 함께 힘차게 응원합니다."라고 지었다.이건휘 충청남도 지체장애인 협회 회장은 "전국을 다녀봤지만 오행시를 지어 장애인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 지
서산
송윤종 기자
2024.04.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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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情報部(중앙정보부)는 25일 오전 全國民主靑年學生總聯盟(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수사 전모를 發表(발표)하고 관련자 都(도)예종(50·三和建設會長·삼화건설회장) 전 人民革命黨(인민혁명당) 黨首(당수) 등 60명에 대한 民靑學聯(민청학련) 배후 조직 및 組織活動犯罪(조직활동범죄) 사실을 밝혔다.中央情報部의 수사 發表에 의하면 全國民主靑年學生總聯盟은 政府(정부) 전복과 國家(국가) 변란을 기도하기 위해 이 사건 배후에 과거 공산계 불순단체인 人民革命黨 組織과 재일 조총련계의 조종을 받은 日本共産黨員(일본공산당원)과 國內(국내)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4.04.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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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차 정책 추진 동력이 저하될 우려를 낳고 있다.국비 지원이 축소된데다 시의 재정난까지 겹쳐 보조금이 급감했기 때문이다.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 수가 130대에 불과하다.이는 지난해 740대보다 610대(82.4%) 줄어든 수치다.시는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100대, 수소 승용차 30대를 목표로 올해 보급사업을 진행한다.역대 최다 물량을 기록했던 2022년(1413대)과 비교해 1283대 줄어든 숫자다.이같이 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이 적다 보니 벌써부터 보조금이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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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 출산율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세종지역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 수가 700명대로 떨어졌다.이런 추세라면 올해 0.9명대마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통상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세종지역 출생아 수는 7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5년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출생아 수(1056명)의 70% 수준이다.출산율이 급감한 주요 원인은 혼인이 줄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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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시리아軍(군)이 14일 골란 고원에서 지난 10月(월) 中東戰(중동전) 이래 가장 치열한 地上戰(지상전)을 展開(전개)한데 뒤이어 이스라엘 戰爆機(전폭기)들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시리아軍 진지들을 4시간 동안 猛爆(맹폭), 역시 지난 10월 이래 최대의 空軍(공군) 作戰(작전)을 단행했다.시리아 軍司令部(군사령부)는 이날 戰鬪(전투)에서 4대의 이스라엘 爆擊機를 격추시키고 50명의 이스라엘軍을 死傷(사상)시켰다고 말했으나 이스라엘 軍司令部는 모든 이스라엘 제트기들이 무사히 귀환했으며 헤르몬山(산) 근처의 전투에서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4.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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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서산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정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 적극 성원과 지지해 주신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산시, 태안군을 위해 더 나아가 성공적인 우리나라의 국정 운영을 위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역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성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주말에는 반드시 지역에 머물면서 시민과 군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서산
송윤종 기자
2024.04.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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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이른바 ‘조기 퇴직 공직자’가 2021년 29명, 2022년 34명, 2023년 41명으로 집계됐다.매년 평균 34.6명이 공무원을 포기하는 셈이다.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낮은 임금과 악성 민원, 과도한 업무, 경직된 공직문화 등으로 공직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무원 인기도 옛말이 됐다.공무원 응시율 또한 매년 낮아지고 있다.세종시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지원자 수는 2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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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산읍민들에게 낸 숙원 '대산안산공원조성사업'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입주기업들은 '산업 발전의 중심 대산의 새로운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산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산읍 등에게 한 약속이 이제는 장밋빛 고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대산공단 4사가 안산공원 조성 사업비에 투입될 분담금을 놓고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하자 안산공원조성사업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4사가 답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HD오일뱅크, 한화토탈 에너지스. 롯데케미칼, 엘지화학 등 대산 4사 기업들이 지역민을 위한
서산
송윤종 기자
2024.04.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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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현안 처리의 팁으로 '당국자미(當局者迷) 방관자청(旁觀者淸)'이란 말이 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나 수습해야 할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일을 객관적이고 사려(思慮) 깊이 처리하려면 때로는 방관자적 입장에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정작 당사자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쉽게 도출할 수 없다는 말로 풀이된다.경험자들은 본인이 답을 직접 찾기보다 타인의 조력으로 더 쉽고 현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한 수 배워 보는 훈수가 절묘한 묘수가 돼 절로 무릎을 치는 경우를 종종 본다.4.10총선 후 5일이 지났다.국회의
서산
송윤종 기자
2024.04.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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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결과 세종에서 3선, 재선 등 다선 의원이 나오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세종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2명 모두 이번 선거에서 56%를 넘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은 세종갑 선거구에서 56.93%(6만5599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당선인은 세종을 선거구에서 56.19%(4만9621표)를 획득해 재선 고지에 올랐다.이에 따라서 중앙에서 발휘할 정치력도 시험대에 올랐다.새 당선인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사들이긴 하지만 여의도 정치에서는 선수(選數)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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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예상대로 진보성향의 후보들이 압승을 거뒀다.젊은층이 많은 세종시는 야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3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다.이런 기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용된 셈이다.국민의힘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매몰돼 힘을 쓰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백으로 선거 결과가 안갯속이었던 세종갑의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당선됐다.‘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민주당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김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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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세종갑·을 선거구는 부동층 비중이 많아 막판 선거 당락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세종지역 전체 2개 선거구 중 갑구 선거구에 유독 부동층이 많았다.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와 재산 허위 신고 의혹으로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제명하면서 후보를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 선거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으로 2012년 탄생했을 때부터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19·20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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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일대를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로 인한 환경피해로 학성리 주민들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남도는 주민들의 피해를 등안 시 하는것 아니냐며 지난 2일 학성 1·2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대책토론회를 가지면서 "삶에 터전을 잃었다"며 울분을 토했다.학성1·2리 주민들은 "과거 1997년 정부가 보령신항만 건설개혁을 고시 했을때도 학성리 모든 주민들은 보령시의 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정부와 자치단체의정책에 이의를 달지 않았었다"며 그런데 또 비슷한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
보령
박재춘 기자
2024.04.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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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보이면서 실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세종에서는 오랫동안 진보 지지성향을 보여온 신도심을 중심으로 높은 사전투표 참여율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누적 투표율은 36.80%로 나타났다.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32.37%)과 비교하면 4.43%p 높다.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6.88%)에 비해선 무려 19.92%p 오른 수치다.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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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보이면서 실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세종에서는 오랫동안 진보 지지성향을 보여온 원도심을 중심으로 높은 사전투표 참여율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누적 투표율은 36.80%로 나타났다.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32.37%)과 비교하면 4.43%p 높다.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6.88%)에 비해선 무려 19.92%p 오른 수치다.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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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세종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특히 여론조사 상위 후보들은 잇따라 교육, 문화, 관광 등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세종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세종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가 국회 입성을 놓고 2파전 경합을 벌이고 있다.이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행정도시 완성에 한목소리를 냈지만 해결 방안은 제각각이었다.△세종갑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류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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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의 세종 유권자 수가 총 30만1262명으로 확정됐다.이 가운데 40대가 20% 비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의 세종지역 유권자는 남성 14만9283명, 여성 15만1979명 등 총 30만1262명이다.4년 전, 21대 총선 당시 세종 유권자 수(26만3388명)보다 14.3%(3만7874명) 늘었고, 2022년 6월 실시된 8회 지방선거(29만2259명)보다 3%(9003명) 증가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지난 2월 말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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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9일 앞두고 국민의힘은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표심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각 당의 선거 전략이 승리를 안겨 줄 총선 필승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 균형 발전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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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연일 더불어민주당에 ‘러브콜’을 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김 후보는 민주당 탈당과 관련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거듭 사과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정책연대까지 제안했다.김 후보가 승부의 최대 관건인 민주당 지지자들을 포섭하려는 의도로 자세를 낮추고 있는 모양새다.이 지역구는 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김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결국 ‘갈 곳을 잃은’ 민주당 지지표를 누가 더 많이 흡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세종갑은 젊은 층 비중이 큰 선거구로, 각종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3.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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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주엘라의 카라카스시에서 27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벌어진 세계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조지 포어맨은 도전자인 켄 노턴과의 경기에서 2회 1분만에 접근전법을 효과있게 구사한 공격으로 세 차례의 다운을 뺏어 KO승을 거두고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포어맨은 40전 40승(37KO승)의 전적을 나타냈는데 경기 수입으로 포어맨은 70만 달러(2억8천만원) 노턴은 20만 달러(8천만원)를 받았다. 50년 전 단신인데, 조지 포먼의 이름을 보니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4.03.28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