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들이 충청권에 약 4000만㎡ 규모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충남 토지 보유면적이 늘어난 반면 대전 토지 보유면적은 줄어들었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기준 충청권 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충북 1381만3000㎡, 충남 2211만2000㎡, 대전 147만㎡, 세종 249만3000㎡ 등 총 3988만8000㎡로 집계됐다.지난해 말 3923만6000㎡보다 소폭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충남이 45만7000㎡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충북은 16만1000㎡ 늘어난 반면 대전은 8만800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2.01 14:36
-
29일 한국부동산원이 UN SDGs 협회(사무대표 김정훈)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UN SDGs 협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활동과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탄소중립 등 글로벌 ESG 경영 활동에 발맞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확장시키고자 UN SDGs 협회 회원사에 가입했다. 협회로부터 ESG 분야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받아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 의제) 참여 등을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2.11.30 17:25
-
29일 한국부동산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임대리츠’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로 한국부동산원은 리츠(REITs) 영업인가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민간임대주택공급 및 임대리츠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리츠 영업인가(등록)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여 임대리츠 사업추진 절차를 단축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다.이어 양 기관은 임대리츠 공모상장 등 리츠 활성화를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2.11.29 13:44
-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조치로, 세부 공급방안을 발표했다. 세부 계획에서는 청년주택의 경우 부모의 순자산에 따라 청약을 제한하는 등 청약자격, 공급비율, 입주자 선정방식 등이 구체화됐다. 근로기간 등에 따라 배점이 달라질 수 있어 연내 진행될 사전청약을 준비하는 이들은 꼼꼼하게 유형별 요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유형별 공급모델, 입주자격 및 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을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세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28 15:38
-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충청북도 소재 재산 약 57억원 규모, 총 5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매각예정물건은 △제천시 하소동 56-1 외 2필지 하소동재래시장상가 에이동 2층 203호 근린생활시설 144㎡(매각예정가 9540만원, 감정가 1억5900만원) △제천시 산곡동 산50-1 임야 12만8165㎡(매각예정가 4억6780만4000원, 감정가 9억3560만7000원)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18-1 전 2767㎡(매각예정가 44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27 16:47
-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 공시가격과 실제 가격간 격차를 줄이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사실상 백지화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23일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및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 현실화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됐다. 2020년 4월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수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해 11월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54~69% 수준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23 15:55
-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주거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한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홍보 문구이다.이처럼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어느 방향이나에 따라 선호도가 갈린다.남향, 서향, 동향 등 아파트의 향을 정할 때는 거실 쪽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정한다.예를 들어 전면 발코니가 남쪽을 향해있으면 남향, 서쪽을 향해 있으면 서향이라 표현한다.일반적으로 남향>남동향·남서향>동향>서향>북향 순으로 선호한다.하지만 각 향에 따라 장단점이 있어 자신과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선택해야 똑똑한 내 집마련을 할수 있다.△남향가장 선호하는 향이다.누구나 선호하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2.11.23 09:57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동절기 철도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9일까지 3주간 지역 내 137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동절기 콘크리트 시공계획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관리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와 시공관리 적정성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에 나선다.특히 동절기 취약개소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책을 도출한다.충청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운행선 인접공사 재난대응 훈련 △건설재해예방 전문기관과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 시행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2.11.22 14:08
-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를 알려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 그동안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민원 서비스가 제공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공간정보오픈플랫폼 브이월드에서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를 알려는 민원서비스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5만건이 신청될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조상의 사망으로 경황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20 15:23
-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16일 충북개발공사와 진상화 신임사장 취임에 따른 협회 임원과의 상견례 겸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건협 충북도회는 침체된 지역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 공구분할 등 지역제한공사 발주 활성화 △계약금액 조정사유 발생 시 간접비 등 적극 반영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한 적정 공사기간 확보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관급자설치 관급자재 최소화 △연말 선급금 지급 시 건설사업자와 협의 후 지급 등을 건의했다.윤현우 충북도회장은 "건설업계 전체가 위기 상황인 지금 업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진상화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16 16:04
-
정부가 주택시장 거래 정상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규제지역 대부분을 해제했지만 금리 인상 부담으로 충북 전세매물이 쌓이고 있다.매매시장 거래절벽으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려 급매로 내놓기보단 전세로 돌려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5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면 충북의 전·월세 매물 4157건으로 한달전(3442)건 대비 20.8%나 증가했다.지난해 같은 달 2578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61.2%나 대폭 증가했다.이 중 전세물량은 2986건으로 한 달 전 2505건과 비교하면 20%, 지난해 같은 달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2.11.15 17:47
-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희망하는 아파트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LH아파트 품질 개선 지시를 내렸다.원 장관은 먼저 "층간소음으로 더이상 이웃 간 다툼·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지으라"면서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 주거의 기반이 되는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 질 제고, 평수 확대,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공공임대 아파트에도 입주민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13 16:23
-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부동산 규제를 푼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던 세종시도 규제에서 완전히 벗어난다.10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전날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경기도 9곳을 해제했고, 조정대상지역은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총 31곳을 해제키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10 11:41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 에서 '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과도하게 상승했던 주택가격의 일정 부분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나, 최근의 가파른 금리인상 추세와 결합한 급격한 시장 냉각 가능성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확고히 하면서도 중장기 수급 안정 및 서민·실수요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근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을 포한한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10 11:39
-
[이원배 본보 부동산전문위원/부동산 미래공인 대표]고금리시기 최근 예금금리가 연 6%대 상품인 정기예탁금과 정기적금 12개월기준 연7%대 상품이 출시되면서 연수익 7%에 미달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매매거래 실종되어 거래절벽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다.최근 아파트 매매거래 뿐만아니라 상가 오피스텔등 월세 수익형 부동산시장도 침체되어 전국적으로 상가거래가 부진하고 상가공실도 심각한 수준이다.특히 충북은 중대형상가 공실율 17.6%로 전국4위이고 소형상가는 공실율 8%로 전국 3위이다.충북의 오피스 (상가,업무시설포함)
건설·부동산
이원배
2022.11.07 15:22
-
A건설업체는 최근 산재보험료를 내지 않았다며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로부터 수천만원을 추징당했다. 매년 성실하게 건설업 산재보험료를 납부해온 A업체는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추징된 보험료는 레미콘기사에 대한 금액이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도내에서 건설업체들이 레미콘믹서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료 추징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 같은 문제는 고용부가 2019년 1월1일부터 레미콘믹서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의무를 레미콘제조업체에서 원청 건설업체로 변경하면서 생겨났다. 레미콘믹서트럭 기사는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03 14:57
-
대전시 서구가 지난 2일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모두 2763가구를 건축 중에 있으며, 그중 조합원 세대 등을 제외한 1935가구(일반공급 918세대, 특별공급 1017세대)를 분양한다.사업시행자가 '3.3㎡당 평균 1950만원'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 승인 신청을 했고, 서구에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예비 분양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해 조합과 협의를 거쳐 신청보다 112만원 낮춘 3.3㎡당 평균 1838만원으로 최종 입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2.11.03 09:51
-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여파로 건축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충북지역 역시 착공실적이 하락했지만 인허가는 다소 늘어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국토교통부는 2022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9.5% 감소했고 착공은 10.6%, 준공은 1.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9월말 기준 3분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3889만4000㎡로 1·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 등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4300만㎡) 대비 410만6000㎡ 감소했다.착공 면적은 2839만㎡로 주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1.02 17:18
-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캠코)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소재 재산 약 51억원 규모, 총 8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제천시 수산면원상천리 437, 436 전 1597㎡(매각예정가 1285만7000원, 감정가 3673만1000원) △충주시 중앙탑면원가흥리 130 외 3필지 창고 540㎡(매각예정가 3391만2000원, 감정가 1억6956만원) △청주시 서원구원죽림동 255-10 전 1410㎡(매각예정가 2억2898만4000원, 감정가 5억72
건설·부동산
이용민 기자
2022.10.30 16:18
-
전국적인 아파트 거래절벽에 대출금리까지 빠르게 치솟으면서 청주 아파트 시장도 내림세도 가속화 되고 있다.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청주 주간아파트 가격은 올해 4월 셋째 주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6월 둘째 주부터 20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10월 4주(24일 기준) 청주아파트값은 지난주대비 0.23% 하락했다.19년 9월 -0.23% 기록한 이후 3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또 9월 청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5.1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125.7을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매매수급지수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2.10.28 17:23